[SOH] 인터넷 공간이 지나친 상업화와 검열, 각종 유해 콘텐츠 등으로 위협받는 가운데, 이를 배제하고 건전한 인터넷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플랫폼 ‘
‘간징월드(GanJing World·乾淨世界)’
가 최근 공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미국 뉴욕주에 본사를 둔 콘텐츠 기업 ‘간징월드’는 “폭력·음란물·범죄 등의 유해 콘텐츠를 제외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추 GW 최고경영자(CEO)는 에포크타임스에 “중국어로 ‘깨끗한 세상’을 뜻하는 간징월드는 그 의미처럼 안전하고 깨끗한 사이버 공간”이라며, “성인은 물론 아이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추 CEO는 “(GW는) 상업주의에 치우친 기존 소셜미디어 대신 건전하고 밝은 가족친화적 대안 공간을 표방한다”며 “긍정적인 정보를 확산하고 이용자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클릭을 유도하고 사용자가 플랫폼에 오래 머물며 광고를 소비하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유익한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간징월드는 모든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에게 문호를 개방해 참신하고 효율적인 동영상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뉴스는 물론 건강, 미용, 음식, 요리, 여행,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폭력, 포르노, 범죄, 약물 등의 유해 콘텐츠가 아닌 한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채널에서 자유롭게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검열도 받지 않는다.
추 CEO는 “깨끗하고 건전한 콘텐츠라면 검열 걱정 없이 자유롭게 게시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징월드는 현재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로 제공되며, 추후 세계 여러 언어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도 개발 중이다. / 에포크타임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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