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02(금)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英 교목... 反LGBT, 성경적 성(性)윤리 옹호로 해고

디지털뉴스팀  |  2023-07-04
인쇄하기-새창

[SOH] 영국의 한 교목(校牧)이 미션스쿨 학생들에게 성경적 성(性) 윤리를 설교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영국 성공회 소속이자 트렌트 대학(Trent University)에 재직했던 버나드 랜달(Bernard Randall) 목사는 지난 2019년 8월 학교로부터 교목 해임 통보를 받았고, 정부 대테러 감시단체인 ‘프리벤트(Prevent)’에도 회부됐다.

그가 △학교가 도입한 LGBT(성적소수자) 친화적인 커리큘럼 자료에 거리를 두었고 △학생들에게 “학교의 강요에 따르지 말고 스스로가 성 정체성을 수호할 것”을 독려했기 때문이었다.

트랜트 대학은 2019년 LGBT 교육 자산 단체인 ‘Educate & Celebrate’ 설립자이자 동성애 옹호 활동가인 앨리 반스(Elly Barnes)를 직원 교육 시간에 초대해 ‘학대 방지 교육’을 가장한 새 커리큘럼을 소개했다.

랜달 목사는 그 시간이 학생 보호를 위한 교육이 아닌, LGBT 이념을 주입하는 것이 주된 목적임을 알아챘다.

이 동성애 활동가는 교육 도중 노골적으로 교직원들에게 이성애 성 정체성인 ‘이종 규범을 타도하라(smash heteronormativity)’라는 구호를 따라 하게 했다. 이어 "영국 법이 보호하는 9가지 특성 에 ‘성별과 성 정체성’이 포함된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랜달은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트랜스젠더 운동이 대중에게 그러한 이념을 믿도록 주입시켰다”고 지적했다.

새 커리큘럼은 학내 구조 안에 성별, 성 정체성 및 성적 취향을 포함시킬 것을 조장했다. 이에 혼란을 겪던 일부 학생들은 버나드에게 채플 시간에 이 문제에 대해 답을 줄 것을 요청했다.

랜달은 학생들에게 “11세부터 17세는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이념(동성애)을 받아들이도록 강요받아선 안 된다”며 “학생이 스스로 성 정체성과 성을 결정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로 인해 랜달은 고위 지도부에 소환, 정직 처분을 받았고 ‘직무상 중대한 위법 행위’라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학교 측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랜달을 영국 아동보호서비스와 대태러 방지 프로그램에 ‘잠재적 폭력 극단주의자(potential violent extremist)’로 보고했다.

이에 랜달은 트렌트 대학을 종교적 차별, 부당 해고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기독일보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914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 철도·항공·통신·금융 ....
디지털뉴스팀
25-04-29
2913 대만 전 정보국장 “침투한 中 간첩 5000명 넘어”
디지털뉴스팀
25-04-23
2912 애플·구글 ‘무료 VPN앱’ 주의... 中軍 연루돼 개인정보 ....
디지털뉴스팀
25-04-22
2911 臺, 간첩 관련법 개정 추진... 의원 보좌관·비서진도 검....
디지털뉴스팀
25-04-21
2910 미얀마 강진에 무너진 태국 빌딩 시공사 中임원 체포.......
디지털뉴스팀
25-04-21
2909 美 USTR, 中 해운사·선박에 입항료 부과
권민호 기자
25-04-18
2908 美 '민감국가 리스트' 한국 포함... 과학·기술 협력 차....
이연화 기자
25-04-17
2907 CNN "美, 부산 영사관 폐쇄 권고"... 주한 미대사관 “공....
디지털뉴스팀
25-04-17
2906 메타 전 임원 “저커버그, 中과 협력하며 美 배신”
디지털뉴스팀
25-04-15
2905 英, “中기관·단체와 관계시 신고”... 숨기면 5년형
디지털뉴스팀
25-04-14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844,769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