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01(목)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또 '챌린지' 사고... 美 10대 소년 '매운 과자 먹기' 후 사망

권성민 기자  |  2023-09-14
인쇄하기-새창

[SOH] 미국에서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에 참여한 소년이 몇 시간 만에 사망했다. 유족은 해당 과자가 사망의 원인이라고 주장했고 제조업체는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출신의 해리스 월로바(14)가 ‘원칩 챌린지’에 참여한 후 숨졌다. 

월로바는 지난 1일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가 준 해당 과자를 먹고 '원칩 챌린지'에 참여한 후 복통을 호소해 당일 연락을 받은 부모와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상태가 나아지는 듯 했으나 같은 날 오후 4시 경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아직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유족 측은 월로바가 원칩 챌린지 때문에 사망했다는 입장이다.

원칩 챌린지는 미국 토르티야 칩 제조업체 파퀴칩스가 만든 과자를 먹고 최대한 오래 버티는 것으로, 중국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해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해당 과자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캐롤라이나 리퍼'로 만들어졌다. 이 고추는 청양고추(4000~1만)보다 220배나 매운 것으로 알려졌다.

원칩 챌린지로 인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다수의 고등학생이 원칩 챌린지에 참여한 후 심각한 구토 증상과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실려갔다.

제조사의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이 과자는 맛의 특성상 미성년자, 매운 음식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을 경우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파퀴는 이를 지키지 않는 청소년의 사고가 늘 것을 우려해 해당 과자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틱톡 등을 통해 각종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무분별한 참여로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청소년들을 사망으로 이끈 대표적 챌린지로는 △기절할 때까지 자기 목을 조르는 ‘블랙아웃’ △대용량 폭탄주 원샷 △한 사람의 종아리를 두 사람이 옆에서 동시에 걷어차 넘어지게 하는 ‘스컬 브레이커 챌린지’, 자동차를 훔치는 챌린지 등이 있다.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654 美 CA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료↑... 시민 잡는 ‘탄소중....
디지털뉴스팀
23-09-24
2653 미국인... 자국 주요기관·기업에 대한 신뢰 추락
디지털뉴스팀
23-09-22
2652 G20, 글로벌 디지털 화폐·ID 도입 합의... 국민 감시·통....
디지털뉴스팀
23-09-20
2651 美 보건부, 대마 마약류 위험등급 하향 권고... 마약 재....
디지털뉴스팀
23-09-19
2650 스웨덴 태블릿 대신 ‘종이책·손글씨’ 추진... 왜?
디지털뉴스팀
23-09-18
2649 관광객으로 위장한 중국인, 美 민감 시설 침입 증가
디지털뉴스팀
23-09-16
2648 운전자 개인정보 과다 수집 논란... 제3자와 공유, 판매....
한지연 기자
23-09-16
2647 美 현직 대통령 차남...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피소
디지털뉴스팀
23-09-15
2646 또 '챌린지' 사고... 美 10대 소년 '매운 과자 먹기' ....
권성민 기자
23-09-14
2645 美 '나이키 도시'... 치안 악화로 매장 운영 수난
디지털뉴스팀
23-09-13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844,769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