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05(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스웨덴 태블릿 대신 ‘종이책·손글씨’ 추진... 왜?

디지털뉴스팀  |  2023-09-18
인쇄하기-새창

[SOH] 스웨덴이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종이책과 독서, 손글씨 등 전통 방식의 교육을 추진한다. 디지털화된 교육 방식이 학습 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우려에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스웨덴 전역의 많은 학교가 종이책을 사용한 수업, 독서, 필기도구를 사용한 글쓰기를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움직임은 지나치게 디지털화된 학습 방식으로 문해력 등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저하됐다는 비판에 따른 것으로, 우파 정부 츨범 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로타 에드홀름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도구를 교육에 대거 활용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종이책 사용 확대 등 전통적 학습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웨덴 교육부는 6살 이하 아동 교육에 디지털 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학교의 종이책 구입 예산으로 6억8500만크로나(약 823억원)를 책정했다.

"디지털 기기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저해한다"는 의과대학의 연구 결과 발표도 스웨덴 정부의 이런 움직임에 싣고 있다.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디지털 기기가 학습을 방해한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다”며 “초점은 다시 인쇄된 교과서를 통한 지식 습득과 교사의 전문 지식에 맞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도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에서 '디지털 기기를 통한 교육이 교사들이 지도하는 대면 교육을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스웨덴 학생들의 읽기 실력이 떨어졌다는 점도 전통적인 교육 방법 옹호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국제교육성과평가협회(IEA)의 읽기 능력 테스트에서 스웨덴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난 2016년 555점(500점이 중앙 기준점)을 얻었으나 2021년에는 544점으로 11점이 떨어졌다. 

2021년 점수는 싱가포르, 홍콩, 러시아, 잉글랜드, 핀란드 등에 이은 공동 7위의 우수한 점수지만, 스웨덴은 점수 하락에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655 美 하원... 조 바이든 첫 '탄핵 청문회‘
디지털뉴스팀
23-09-25
2654 美 CA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료↑... 시민 잡는 ‘탄소중....
디지털뉴스팀
23-09-24
2653 미국인... 자국 주요기관·기업에 대한 신뢰 추락
디지털뉴스팀
23-09-22
2652 G20, 글로벌 디지털 화폐·ID 도입 합의... 국민 감시·통....
디지털뉴스팀
23-09-20
2651 美 보건부, 대마 마약류 위험등급 하향 권고... 마약 재....
디지털뉴스팀
23-09-19
2650 스웨덴 태블릿 대신 ‘종이책·손글씨’ 추진... 왜?
디지털뉴스팀
23-09-18
2649 관광객으로 위장한 중국인, 美 민감 시설 침입 증가
디지털뉴스팀
23-09-16
2648 운전자 개인정보 과다 수집 논란... 제3자와 공유, 판매....
한지연 기자
23-09-16
2647 美 현직 대통령 차남...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피소
디지털뉴스팀
23-09-15
2646 또 '챌린지' 사고... 美 10대 소년 '매운 과자 먹기' ....
권성민 기자
23-09-14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931,050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