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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악용하는 중국발 해킹 증가

권성민 기자  |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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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구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용하는 “위협 행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인민해방군(PLA)과 연계된 해커와 기타 중국 기반 사이버 범죄자들이 혼란을 악용하여, 피해자를 유인하고, 간첩 활동과 절도를 자행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022년 3월 말 구글의 위협 분석 그룹은 “인민해방군 전략지원군과 연계된 해킹 단체인 ‘큐리어스 조지(Curious George)’가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가의 정부와 군사조직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이란, 북한, 러시아 정부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행위자와 함께 악성 이메일을 열거나 악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테마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일례로 “한 해커는 군인으로 사칭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친척을 구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하다며 돈을 갈취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일간 ‘타임즈’의 4월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 기관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은 러시아 공격이 발생한 2월 24일 이전부터 자국의 군사시설과 핵시설에 대한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을 조직화했다며 중국을 비난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국립은행 및 철도 등 기타 여러 기관에 속한 600개 이상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수천 건의 해킹을 시도했다. 이 같은 사이버 공격은 지난 2월 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기간에 시작되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날인 2월 23일에 정점을 찍었다.


구글 애널리스트들은 이전에 중국을 거점으로 하는 머스탱 판다(Mustang Panda/Temp.Hex)라는 해커 집단이 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러시아의 주권 국가 침략과 관련된 악성 첨부파일을 보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공격의 실태를 보면 머스탱 판다는 표적을 기존 동남아에서 유럽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Ltd)’의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의 IP 주소(인터넷에서 컴퓨터의위치를 식별하는 표지)에서 시작된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내 기관에 대한 해킹이 116퍼센트 급증했다.


이 업체는 3월 21일 “해커가 중국인이라고 특정할 수는 없지만 해커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해킹에서 중국 IP를 사용한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또 구글에 따르면 ‘콜드리버(COLDRIVER)’ 또는 ‘칼리스토(Calisto)’로 알려진 러시아 기반 해킹 단체는 우크라이나에 기반을 둔 방위 산업체, 미국의 싱크탱크와 비정부 기구,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발칸 국가의 군대에 피싱 공격을 가했다. 이 해커 집단이 여러 동유럽 국가의 군대나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핵심적 연구거점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첫 사례가 된다.


미국에서는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이 민간 파트너와 협력하여 중요 인프라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중심으로 국가 사이버 방어를 강화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월 21일 성명에서 “미국과 동맹 제휴국들이 함께 러시아에 부과한 이례적인 경제제재에 대한 보복을 이유로, 러시아가 미국에 악성 사이버 활동을 할 가능성에 대해 이전에 경고했다. 이는 러시아의 기본 전략”이라고 밝혔다.


유엔은 “3월 말 기준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민간인 약 1200명이 사망하고 1800여 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히며, 전장에서는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이보다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인권 침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국제위원회 설치 결의안을 통과시킨 유엔 인권 이사회는 사실 관계 확인 등을 수행하는 3명의 조사관을 임명했다. 또 미국이 최근 발표한 바로는 미국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 세계 대부분 국가는 러시아의 침공과 잔학 행위를 규탄하고 있지만 중국은 유엔 총회 긴급 특별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철수를 촉구하는 결의안 표결을 기권했다. 


중국은 또 국제사회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나섰지만 동참을 거부하고 해당 조치를 비난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일 유럽위원회 위원장과 유럽이사회 상임의장 및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등을 겸직하는 시진핑 중국 주석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해 가상 형식으로 개최된 정상회담 후 유럽 집행위원회의 우르즐라 폰 데어 라이옌은 "중국이 제재를 지지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전쟁 종식을 위한 노력을 어떤 형태로든 방해하지 말 것을 중국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샤를 미셸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중국이 러시아의 국제법 위반에 눈을 감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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