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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중국의 대한민국 문화주권 침해 근절 청원 및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 추방 청원

김주혁 기자  |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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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이하 학회)가 28일 오전 ‘중국의 대한민국 문화주권 침해 근절 청원 및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 추방 청원을 위한 기자회견’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학회가 주관하는 미국 ‘션윈예술단’의 내한공연을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난 17년 간 지속적으로 방해해 한국의 문화 주권을 심각하게 간섭 및 훼손한 데 따른 것이다.

학회 측에 따르면, 션윈예술단은 중국공산당(중공)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온 예술가들이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했다. 매년 월드투어를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 왔다.

한국 내한공연은 2007년을 시작으로 17년째 전국을 순회하며 150회 이상 진행해 왔다. 국가의  정식 승인을 거친 합법적 공연이지만, 중국대사관은 공산당 이념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매년 △대관 방해 △공연 중 반대 집회 등을 통해 공연 개최 및 진행을 집요하게 방해하고 있다.

이는 한국 문화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 및 간섭이지만 일부 몰지각한 친중 관료들은 중공에 동조해 △경제문제 △북핵문제 등을 운운하며 파룬궁과 션윈공연을 정치·외교적인 희생양으로 삼고 상습적으로 기만, 한국 국민의 기본권을 훼손했다.


권홍대 학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님께 올리는 공개 청원서’를 통해 헌법과 법률에 따른 철저한 감사와 조사를 통해 △금년 션윈 공연 관련 대관 비리 실태가 정확히 밝혀지고 △중공에 부역하는 관료들을 발본색원할 것을 탄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후 전달된 학회 성명서 전문이다.


윤석열 대통령님께 올리는 공개 청원서  

저희들은 심신수련법 파룬따파(法輪大法), 즉 파룬궁을 수련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 회원들입니다. 

각자 직업을 가지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가정을 가진 보통 사람들입니다.

수련의 지도원리인 진(眞)·선(善)인·(忍)을 생활의 준칙으로 삼고 출퇴근 전후 공원에서 연공동작을 하면서 몸을 수련하고 수련서를 읽으며 마음을 닦아 자기자신을 완성하는 것이 파룬궁 수련 전부라 할 수 있고, 일체 비용을 받지 않는 무료 수련법입니다.
 
인간성이 상실되고 도덕이 땅에 떨어진 지금, 현대인들의 유일한 희망은 神이 인류에게 전한 문화를 회복하고 전통으로 회귀하는 것입니다. 인간 내부 깊숙이 잠재해 있는 양지양능(良知良能)을 일깨우는 것만이 인간성과 도덕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중국 공산당이 전통문화를 파괴하자 탄압을 피해 해외로 온 예술가들이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한 예술단이 ‘션윈(神韻)’이며, 매년 월드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2007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17년째 전국을 돌며 150회 이상 션윈 공연을 주관해 왔습니다. 

해마다 대한민국 국민이 미국예술단을 초청해 국가의 승인을 받아 합법적으로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을 중국대사관이 공산당 이념에 맞지 않는다고 집요하게 방해를 하는데도 과거 정부 일부 몰지각한 관료들은 중공에 동조해 경제문제, 북핵문제 운운하면서 파룬궁과 션윈공연을 정치외교적인 희생양으로 삼고 상습적으로 기만했습니다. 중공에 협력해서 한국 국민의 기본권을 팔아먹은 것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후 2023년에는 17년만에 처음으로 국립극장에서 션윈 공연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13곳 극장에서는 모두 똑같은 이유로 추풍낙엽처럼 일제히 대관이 부결됐습니다.

과거 친중 정부 때도 이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구두로 심사에 통과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계약하러 가면 탈락됐다 하고, 션윈이 수준 높은 공연인 줄 알고는 있지만 더 이상 묻지 말라는 태도로 일관하며 탈락시키는가 하면, 단독으로 신청했는데도 심사를 일주일 연장해 경합에 탈락됐다고 하더니 결국 그 날짜에 어떤 공연도 없었던 사례도 있습니다.

17년 동안 션윈 공연을 하면서 알게 된 바에 의하면 한국 공연장 대다수 관계자들은 진정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전문가들로, 수준 높은 인격과 소신을 가지고 외길을 걸어오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하나같이 대관 부결 사유를 “션윈 공연이 정치적·종교적 성격이 있기 때문”이라고 중국의 주장과 완전히 일치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번 공연을 했던 극장들까지도 똑같은 주장을 하는 것을 보면 대관불허가 결정이 극장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보면 이것이 지방자치단체를 좌우지할 수 있는 강한 권력자가 중국과 내통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외에 달리 생각할 여지가 없습니다.

또한 미국이 매년 국무부가 의회에 제출하는 종교자유보고서에 한국에서의 션윈 대관 불허사례가 이미 게재된 바 있고 미국 정부와 의회도 깊은 관심을 갖고 션윈(神韻) 문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우리 정부 내 중국과 내통하며 문화주권을 파괴한 자를 색출하여 주실 것을 청원드립니다.

또한, 중국대사관의 션윈공연 방해사례를 심층 취재한 월간조선 8월호 보도에 따르면, 중국대사관 공보관은 ''션윈 방해행위를 ‘주권 간섭’으로 보는 견해에 동의할 수 없고, 앞으로도 파룬궁 주최 행사가 있을 때마다 (대관을) 거부해야 한다는 중국대사관 입장을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서슴없이 발언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망발은 한국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중공에 협력하는 정부 내부 동조자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중국 공산당이 내세우는 강령은 정상적인 인간의 사유가 아님을 대다수 한국인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은 '하늘과 싸워서 이기고 땅과 싸워서 이기자, 부모에게 효도하되 공산당이 우선이다' 와 같은 해괴한 논리로 14억 인민을 세뇌시키고, 나아가 주변약소국들을 피로 복속시켰습니다. 

중국군부내 사회과학원에서는 1987년 동북공정을 완료하였고, 1992년 수교후부터는 한국 전 분야에 침투하여 끊임없이 공작을 일삼으며 돈과 협박으로 친중파를 양성했습니다. 급기야 한국을 중국성(省)인양 망발하고 무시하는 사람이 주한중국대사라니 ‘싱하이밍’부터 추방함이 마땅합니다.

대통령님,

대통령님께서 헌법과 법률에 따른 철저한 감사와 조사를 통해 금년 션윈 공연관련 대관 비리 실태를 정확히 밝혀주시고, 정부 내에서 중국에 부역하는 자들을 발본색원하여 주시기를 탄원드립니다.

한국인은 인간성이 가장 잘 보존된 민족이라고 합니다. 세계의 정신적 지도 국가인 대한민국의 훌륭한 대통령으로서 역사에 길이 남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7. 28.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 
회장  권 홍 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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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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