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1.26(일)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임금 압박'에 시달리는 中 섬유 제조업체들, 美로 생산라인 이전

편집부  |  2015-08-08
인쇄하기-새창

[SOH] 고임금 압박에 시달리는 중국 섬유 제조업체들이 생산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중국 섬유제조 업체인 키어그룹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공장 건설을 위해 2억18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또 다른 중국 기업인 JN섬유도 이 지역에 추가 국외 생산 기지 건설을 위해 4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NYT는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중국 내 임금 상승은 갈수록 가팔라지지만 미국은 수년간 정체돼 있는데다, 제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규제 완화 등의 기업환경이 이전을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4일 워싱턴포스트(WP)는 NYT의 분석에 대해 "표면적인 임금이 중국에 비해 2배에 달하는 미국 고임금 구조를 감안하면 설득력이 다소 부족하다"며, "중국의 섬유산업이 더 이상 노동집약적 구조로 이윤을 내기 어려워진 만큼 미국 최신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인건비를 대폭 줄이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WP는 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따라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의류는 중국이나 인도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비해 중남미 판로를 개척하기에 유리한 점도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기업들이 미국으로 이전하는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경제 싱크탱크인 이코노믹폴리시연구소는 미국에 대한 중국 투자가 늘고 있지만 현지의 고용률은 매우 저조하다며, 미국에게는 실속없는 투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2001~2013년 기간 중 미국은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로 미국 내 일자리가 320만개 없어지거나 대체됐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289 베이징시 대외 행사 앞두고 '대기 청소'에 총력
편집부
15-08-11
2288 통제·규제 좋아하는 中國, '노인 생일잔치'까지....
편집부
15-08-10
2287 20년 전 약속지킨 中 남성... 훈훈한 감동
편집부
15-08-10
2286 中, 9월부터 '휴대폰 실명제' 전면 실시
편집부
15-08-08
2285 '임금 압박'에 시달리는 中 섬유 제조업체들, 美로 생산....
편집부
15-08-08
2284 中 당국, 인터넷 기업에 경찰 파견... 왜?
편집부
15-08-06
2283 中國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9명 모바일 이용
편집부
15-07-24
2282 中 공직사회에 만연한 '性 거래 비리'
편집부
15-07-23
2281 부모 잘 만나 대졸 전 내 집 갖는 新귀족, '비팡족'
편집부
15-07-22
2280 온실 기체 최다 배출국 中國, 환경 개선 위해 고심
편집부
15-07-18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1,962,425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