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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대장금 베낀 中 드라마 독점 방영... 한국은 제외

디지털뉴스팀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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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한국 드라마 ‘대장금’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드라마가 한국을 제외한 여러 나라에서 방영 중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로부터 판권울 산 중국 드라마 ‘진수기(珍馐记)’를 지난 4월 7일부터 독점 방영하고 있다.

진수기는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갖춘 서민 출신 여주인공 '능소소'(하서현)가 황궁에 들어가 '태자'(왕성월) 사랑을 받고 성공하는 이야기로, 이영애 주연의 국내 드라마 '대장금'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능소소가 한복과 비슷한 의상을 입었고, 전개 내용도 대장금과 매우 흡사한 점 등에 대해 “한국 드라마인 줄 알았다“, “중국은 한국의 문화 속국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 진수기를 방영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디즈니플러스 측은 “이 드라마만 그런 것은 아니다. 콘텐츠 공개 여부와 일정은 각 나라 여건과 사정에 따라 다르다”고 해명했다.

중국 환구시보 인터넷판 ‘환구망’은 6일 “진수기가 한국에서 표절 논란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진수기 배우들의 의상은 명나라 옷이며, 나오는 음식은 모두 중국전통 음식”이라며 “문제없다”고 주장했다.

루차오 랴오닝대 미국동아시아연구소장은 이번 논란에 “한국이 중국의 문화를 모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루 소장은 환구망에 “한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의복과 음식 등 문화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다”며 조선시대 관복에 대해 “중국 명나라 의복을 거의 모방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중국의 우수한 문화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흡수했으며, 스스로를 소중화(小中華)라고 했다”고도 말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의 주장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또 디즈니플러스가 진수기 방영을 한국만 제외한 것에 대해 “무엇이 두렵냐”고도 지적했다.

서 교수는 8일 자신의 SNS에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중국 드라마 진수기가 '대장금' 표절 의혹과 '문화공정' 논란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유독 한국에서만 시청이 제한돼 논란이 된 내용을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중국의 상습적인 한국 콘텐츠 훔치기와 인기 예능·드라마 불법 유통, 한류스타의 초상권 도용 등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도둑국 이미지는 이미 전 세계인들이 다 아는 사실”이라고 일갈했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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