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공산당(중공) 정부가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신앙 포기를 계속 강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은 "중국의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기독교인인지 여부를 밝히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신앙이 있는 경우 그것을 포기할 것을 약속하는 선언에 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와 협력하고 있는 기독교 NGO ‘차이나에이드’ 대표 밥 푸(Bob Fu) 목사는 “중국에서는 자녀에게 기독교를 믿도록 격려하는 부모들은 생활상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고용 안정이 위태로워지고 △공공 보건과 복지를 잃게 되는 등이다.
목사에 따르면 이러한 감시는 가정 내에서도 발생한다. 실제로 한 가정의 경우 남편이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친 아내를 신고한 경우도 있다.
시진핑 중공 정부는 2017년부터 청소년들의 종교 예배 참석과 종교 활동 참여를 금지해왔다.
이로 인해 유치원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종교를 믿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학교 교사에게 제출해야 했다. 이에 더해 당국은 예배 장소에 아이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별도 감시도 하고 있다.
폴 로빈슨(Paul Robinson) 릴리즈 인터내셔널의 대표는 “중공은 기독교를 비애국적이고 친서방적이며 위험한 것으로 간주한다”며 “기독교와 전쟁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전반적인 상황은 가정교회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어렵다. 요즘에는 정부가 기독교인을 세뇌하는 것이 더 쉬워졌다”며 “다음 세대에 대한 체계적인 단속이 이뤄졌다. 당국의 목표는 다음 세대의 성장을 줄여 미래의 기독교인 수가 줄어들게 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크리스천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