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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룬궁 탄압에 ‘전자팔찌’ 사용

디지털뉴스팀  |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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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서 파룬궁 탄압이 24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시·추적·탄압할 목적으로 장기간 빅데이터 분석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연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추적하는 미국 웹사이트 명혜망(Minghui.org)은 “중공 당국이 파룬궁 수련자들의 자동차, 자전거, 휴대전화, 의류 등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감시 및 통제를 위해 거주지 주변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지문, 음성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전직 중국 인권 변호사 우샤오핑은 ‘에포크타임스’에 “중공은 반체제 인사, 인권 운동가, 소수민족, 파룬궁 수련자 등을 정권 위협 대상으로 간주하며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추적하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중국 변호사는 “중공의 이러한 감시는 불법적, 반인륜적”이라며 “특히 중국 내 파룬궁 수련자들은 ‘창살 없는 감옥’에 갇힌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위치추적

2022년 8월 10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의 파룬궁 수련자 장밍(64)은 자신의 집 앞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에 대해 명혜망은 “경찰이 장 씨의 자전거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같은 해 9월, 산둥성 주청시의 파룬궁 수련자 3명은 각자의 스쿠터에 동시에 문제가 생겨 수리점을 방문했다. 조사 결과 각 스쿠터의 뒷좌석 아래에 소형 위치추적 장치가 부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광둥성 선전시의 파룬궁 수련자 리위안창은 세차 도중 자동차 아랫부분에 추적 장치가 부착된 것을 발견했다. 앞서 2015년 광둥성 언핑시, 산둥성 옌타이시 등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2004년에는 한 파룬궁 수련자가 자신의 옷 주머니 안에서 손톱만 한 크기의 전자 장치를 발견했다. 그는 이 장치를 도청 또는 추적 장치로 의심했다.

■ 전자팔찌

중공은 일부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전자팔찌 착용을 강제하고 있다.

2021년 허난성 신양시에 거주하는 전직 예술가이자 박물관 부관장인 시델리는 추적 기능이 탑재된 전자팔찌를 24시간 착용할 것을 강요당했다.

그는 중국 교도소와 강제 수용소에 구금되는 등 17년 넘게 박해를 받았다. 2021년 석방됐지만 현지 공안당국은 그에게 전자팔찌 착용을 강제하고 “장치를 제거할 경우 큰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후난성 샹탄현의 파룬궁 수련자 시챠오윤도 2020년 5월 26일부터 그해 8월 25일까지 전자팔찌 착용을 강요당했다.

현지 공안당국은 그녀의 사회복지 혜택을 대부분 박탈하고, 집을 수시로 급습하는 등 지속적인 탄압을 이어갔다. 시챠오윤은 이런 시달림 속에 2022년 6월 23일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2017년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는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공의 탄압은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짓밟는 잔악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기구는 “중국 공안은 이(탄압) 과정에서 법원 명령을 받을 필요도, 관련 증거를 제출할 필요도 없으며,  이를 다른 기관에 보고하거나 정보를 공개할 의무도 없다”면서 “이는 정권의 탄압으로부터 중국인들을 보호할 아무런 장치도 없다는 뜻”이라고 꼬집었다.

■ 빅데이터 기술도 동원

명혜망에 따르면 중공은 파룬궁 수련자들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랴오닝성 차오양시 당국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수련자들의 △지문 채취 △도청 △녹취 △녹화 등의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당국의 표적이 된 파룬궁 수련자는 △관할 지역 밖 이동이 금지되며 △한 달에 한 번 이상 지역 사법국을 방문해 진술서를 제출하고 행방을 신고해야 한다.

톈진시의 파룬궁 수련자 저우샹양은 7년간의 수감 끝에 2022년 석방됐다. 그는 출소 당시 장기간의 혹독한 고문으로 건강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다.  

그러나 관할당국은 저우 씨의 거처를 비롯, 주변의 친인척 집 인근에 2만 2000달러 이상을 들여 십여 대의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마을 주민들을 고용해 저우 씨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통제했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전직 중국 인권 변호사 량샤오화는 중공의 파룬궁 탄압에 악용될 우려를 이유로 “미국은 인공지능(AI) 반도체칩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반도체칩을 중국에 수출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중공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묘사된 것처럼 중국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포크타임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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