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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보낸 신호 해석… 장쩌민과 결별 드러내

편집부  |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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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밍촨(章鳴泉, 시사평론가)

 

[SOH] 시진핑 중국 주석은 정권을 잡은 후 빈번하게 큰 모션을 취해 장쩌민 전 중국 주석의 세력(장파)을 부단히 좌절시켜 왔다. 그 중 저우융캉(周永康), 리둥성(李東生), 쑤룽(蘇榮)은 중공에서 가장 민감한 파룬궁(法輪功) 문제에 관련돼 낙마했으며, 시진핑과 장쩌민의 결별은 이미 외부에 의해 공개화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난하이(中南海) 고위층 투쟁의 배후에는 파룬궁 문제가 있다.
 

장쩌민이 중공 최고 지도자에 오른 후 실행한 최대 사건은 파룬궁에 대한 탄압으로, 파룬궁 문제는 내던질 수 없는 최대 정치적 부담이자, 중공 최대의 금기 화제다.
 

시 주석은 정권을 잡은 후 파룬궁 문제에서 장쩌민과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 리둥성 전 공안 부부장은 저우융캉의 측근으로, 낙마하기 전 파룬궁 전문 탄압기구인 610사무실의 주임을 겸직했다. 최근 낙마한 쑤룽 중국 정협 부주석은 장파인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측근이다. 쑤룽은 파룬궁에 대한 탄압으로 해외 파룬궁 단체에 의해 해외법정에 고발됐다. 그는 2004년 중국 대표단 일원으로 아프리카 잠비아를 방문한 후, 현지 고등법원의 소환에 불응해 지명수배되어 이를 피해 몰래 귀국한 바 있다.


이처럼 파룬궁 탄압에 앞장섰던 장파 세력을 낙마시켜, 시진핑 정권은 '파룬궁 문제에 대해 나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 장쩌민과 결별했다.


시사평론가 자오얼쥔(趙邇珺)은 장쩌민파가 파룬궁을 박해한 범죄가 너무 커서 이미 국제사회에 드러났으며, 현재 중공 지도자와 각급 관리들은 장파를 대신해 반인류죄를 계속 이어가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한가지 관심을 끄는 것은, 쑤룽과 리둥성에 대한 통보에서 모두 '심각한 기율위반과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어 현재 조직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문맥상 완전히 일치한다는 점으로, 외부에서는 쑤룽 안건을 통해 시진핑측이 장쩌민파와 진일보로 결별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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