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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산책] 선(善)과 덕(德)은 반드시 복(福)을 이끈다

편집부  |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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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편집]


[SOH] 세상의 법칙 중 하나인 인과응보(因果應報)에 따르면, 선한 일을 하면 선한 보답을 받고 악한 일을 하면 악한 응보를 받는다. 이 법칙은 반드시 존재하며, 누구도 이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현재와 미래가 행복하길 바란다. 자신이 도덕적으로 어떤 삶을 사는지에 관계없이 ‘꽃길만 걷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행복한 꽃길을 걷기 위해선 반드시 먼저 선(善)과 덕(德)의 씨를 심어야 한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듯이 당신의 현재 누리는 복과 앞으로 받게 될 복의 크기는 당신이 베푼 선과 덕에 비례한다.


■ 가장 좋은 풍수는 ‘선한 마음’


옛날 어떤 사람이 집을 지으려고 풍수사를 불러 풍수를 보게 했다. 그런데 멀리서 집을 지을 땅을 보니 새들이 놀라서 나는 것을 본 주인이 풍수사에게 말했다. “우리 돌아갑시다. 저기 새들이 놀라서 나는 것을 보니 분명 아이들이 나무에 올라가 복숭아를 따고 있을 겁니다. 저희 때문에 아이들이 놀라면 나무에서 떨어질 텐데, 그러면 좋지 않습니다.”


풍수사가 그에게 말했다. “풍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선생의 선한 마음씨가 곧 가장 좋은 풍수입니다. 어디에 집을 짓든 모두 순조롭고, 앞으로 반드시 재운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곳곳마다 풍수를 찾고, 행운을 구한다. 그러나 덕을 쌓고 선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풍수인지 모른다. 선량한 마음과 풍수의 상서로운 기운은 서로 통하는 것이다. 선행을 하고 덕을 쌓는 사람은 곧 신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 “착한 일을 하면 하늘이 온갖 복을 내리고 나쁜 일을 하면 온갖 재앙이 내린다.” 예로부터 이러하다.


■ 명당에 집 대신 학당을 세우다


북송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문학가였던 범중엄(範仲淹)은 자신의 저서 ‘악양루기(嶽陽樓記)’에서 “물질 때문에 기뻐하지 않고, 자신의 처지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 “고생스러운 일에는 앞장서고, 즐거운 일에는 남보다 뒤에 선다”고 했다. 범중엄은 독실한 불법(佛法) 신봉자로 청렴하고 공정한 관리였으며, 백성을 아끼고 교육을 중시했다.


한번은 범중엄이 집 한 채를 샀는데 풍수사가 보더니 풍수가 대단히 좋아서 그곳에서 살면 자손 후대의 앞길이 반드시 원대할 것이며 끝없는 부귀영화를 누릴 것이라고 했다.


범중엄은 이에 그 집을 학당으로 바꾸어 많은 아이들이 와서 공부할 수 있게 했다. 그는 이렇게 한 이유에 대해 “백성들의 자손 후대에게 모두 비단 같은 앞길이 열린다면 우리 일가 혼자 복을 누리는 것보다 더 낫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후에 범중엄의 네 아들은 모두 재주가 출중했고 관운이 매우 좋았다. 범 씨 가족의 자손 후대는 8백 년 동안 번성했는데, 원인은 바로 범중엄이 쌓은 덕이 자손에게 미쳤고, 범 씨 가문의 자손 후대가 ‘고생스러운 일에는 앞장을 서고, 즐거운 일에는 남보다 뒤에 선다’는 가훈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 선행으로 뒤바뀐 운명


고대인은 의리를 중시하고 이익을 가벼이 여겼으며, 다른 사람이 곤경에 처하면 도움을 주었다. 어진 마음으로 일체의 일을 대했으니 복덕이 따라오고 재앙이 물러갈 수 있었다. 상유심생, 경수심전(相由心生, 境隨心轉: 겉모습과 환경은 마음에 따라 바뀜)이며 바로 이러하다.


당나라의 배도(裴度)가 젊은 시절 한 고승을 만났는데, 고승이 그의 얼굴 생김새를 보고는 거지가 되어 길에서 굶어 죽을 운명이라고 했다. 한 달 후, 배도는 다시 그 고승을 만났다. 고승은 그의 눈빛이 맑고 투명한 것을 보고 훗날 재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배도는 너무나 당혹스러웠다. “한 달 전에 절 보시고는 길에서 굶어 죽을 것이라 하시고, 지금은 다시 재상이 될 것이라고 하시니 이것은 무슨 까닭인지요?” 고승이 말했다. “네가 굶어 죽을 것이라고 한 후에 너는 좋은 일 한 가지를 해서 액운을 없앴을 뿐 아니라 운명까지 바꿨다.”


사실은 어느 날 배도가 귀중한 옥대(玉帶) 하나를 주운 일이 있었다. 배도는 그 자리에서 주인을 만나기 위해 하루 밤낮을 기다렸다. 다른 사람이 모두 말했다. “네가 이렇게 오래 기다렸으니 성의를 다한 셈이야. 네가 이렇게 가난하니 이 옥대를 가지도록 해.” 배도는 그래도 고집스럽게 주인을 기다렸다. 나중에 마침내 주인이 나타났다. 주인이 돈으로 사례하려 했으나 배도는 완곡하게 거절했다.


배도는 바로 그 일로 덕을 쌓았다. 이후에 그는 과연 재상이 됐다.


선과 덕은 모든 행운과 행복의 근원이다. 사람은 오직 선한 일을 하고 덕을 쌓아야만 장수하고, 부귀하고, 건강하고, 천수를 다할 수 있으며 큰 복을 누릴 수 있다.


인심(人心)에는 선악의 구분이 있으며, 천지에는 음양과 정부(正負)가 있다. 사람들 마음에 선념이 있어 선행을 즐기고, 마음이 평화롭고, 인품과 덕성이 고상하며, 적극적으로 높은 경지를 향하는 불성이 나올 때, 곧 신불(神佛)의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오복(五福)이 도래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에 악념이 있어 품행이 저속하고, 온갖 나쁜 짓을 일삼으며, 성내고 질투하고 욕하고 증오하는 등 마성이 자신의 감정과 행위를 주도할 때는 화가 줄을 잇고, 백 가지 재앙이 내릴 것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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