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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中文化] 달마(達摩)

편집부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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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보리달마(菩提達魔)는 남천축(南天竺)의 바라문(婆羅門) 출신이다. 그는 신통력과 지혜가 매우 밝아서 듣는 것은 모두 환히 깨달았으며 대승에 뜻을 두고 마음을 허적(虛寂)에 일치시켰으며 미묘함을 통달하고 드나드는 숨을 세는 관법을 꿰뚫어 선정(禪定)에 뛰어났다.

양무제(梁武帝) 보통(普通) 원년(520년) 광주에 도착했다. 무제가 사신을 파견해 수도인 금릉(金陵 지금의 남경)으로 불렀다.

무제가 직접 만나 물었다.

“짐이 즉위한 후 천 개의 절을 짓고 천개의 탑을 쌓고 2만여 스님들을 공양했는데 그 공덕(功德)의 크기는 얼마나 됩니까?”

달마가 대답했다.

“무슨 공덕이랄 것이 없습니다.”

“어찌하여 공덕이 없다고 합니까?”

“이는 누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공덕이 있겠지만 진실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진짜 공덕입니까?”

“청정한 지혜로 오묘하고 원만하여 본체가 본래 공적(空寂 텅 비어 고요함)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공덕은 세속에서 구할 수 없습니다.”

무제가 다시 물었다.

“성스러운 교리 가운데 첫째 가는 것이 무엇입니까?”

달마가 대답했다.

“텅 비어 성스러울 게 없습니다.(廓然無聖)”

무제는 이 속에 담긴 현기(玄機)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달마는 양나라를 떠나 갈대를 타고 장강(長江)을 건너 북위(北魏)로 들어갔다. 그가 낙양에 가서 숭산 소림사에서 수행했으며 벽을 마주하고 9년을 가부좌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선정의 교리를 가르쳤지만 당시 온 나라에는 강론의 가르침이 흥성하던 시기였으므로 선정에 대한 법을 듣고는 많은 비방이 일어났고 여러 차례 독살당할 위기를 겪었다.

당시 도육(道育)과 혜가(慧可) 두 승려는 비록 달마보다 어렸지만 뜻이 높고 원대했다. 처음으로 달마와 같은 법장(法將 법의 장수)를 만나자 극진하게 섬겼다. 4, 5년이 지나도록 물자를 공급하며 만나서 묻자 달마가 그 정성에 감동해 진법(真法)을 가르쳐 주었다.

도(道)에 들어가는 길은 비록 많아도 핵심은 오직 두 가지뿐이다. 그것은 바로 이(理 이치)와 행(行 실천)이다.

이입(理入)이란 가르침에 의지해 종지를 깨달아서 모든 중생들은 똑같은 하나의 진실한 본성이라는 것을 깊이 믿게 하는 것이다. 객진(客塵)이 앞을 가로막기 때문에 거짓을 버리고 진실로 돌아가며 벽관에 확정적으로 머무르면 자신도 없고 남도 없으며 범부와 성인이 똑같이 평등해진다. 

이렇게 견고하게 머물러서 움직이지도 않고 남의 가르침을 따르지도 않으며 도와 그윽이 부합되어 고요하고 조작이 없는 경지를 이입(理入)이라고 한다.

행입(行入)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사행(四行)으로 만행(萬行)을 포섭한다.

첫째 보원행(報怨行)은 도를 닦아서 한다는 것이다. 근본을 버리고 부차적인 것을 따르면 흔히 애착과 증오가 생겨난다. 지금은 비록 범한 죄가 없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자신이 전생에서 저지른 것이므로 마음속으로 달게 받아들이고 원망으로 대하는 일이 전혀 없어야 한다. 

경에서는 “고통을 만나도 근심하지 않는 것은 식(識)을 통달하였기 때문이며 이 마음이 생겨날 때 도와 어긋나지 않는 것은 원망을 이해하고 도(道)에 나아가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둘째로 수연행(隋緣行)이란 중생에게는 나가 없으며 고통과 즐거움은 인연에 따른다는 것이다. 비록 영화와 명예 등과 같은 것을 얻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전생의 인연으로 얽혀진 것으로서 이제야 비로소 얻게 되었을 뿐이다. 

인연이 다 없어지면 도로 없어지니 무슨 기쁜 일이 있겠는가. 얻거나 잃는 것은 인연에 따르는 것이므로 마음에는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이 없다. 역풍이든 순풍이든 고요해지면 말없이 법에 따르게 되는 것이다.

셋째로 무소구행(無所求行)이라고 한다. 세상 사람들은 오랫동안 미혹된 것으로 하여 어느 곳에서나 탐내고 집착하는데 이것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도사는 진리를 깨달았기 때문에 이치가 세속과는 반대이다. 

즉 마음을 조작이 없는 법에 안정시키면 형세는 움직이는 곳에 따라서 변화된다. 삼계(三界)가 모두 고통뿐인데 누가 안락을 얻겠는가. 경에서는 “구하려는 것이 있으면 모두 고통이고 구하려는 것이 없으면 그것이 바로 즐거움이다”라고 하였다.

넷째로 칭법행(稱法行)이라고 한다. 즉 성품이 청정한 이치이다. 달마는 이 법으로 위나라 땅에서 교화의 길을 열었고 진리를 깨달은 사람들은 그를 따르고 받들면서 깨닫는 곳으로 돌아갔으며 그의 말과 가르침을 기록하여 책을 만들어 세상에 유포시켰다.

달마는 자신의 나이가 150여 세라고 하였는데, 돌아다니며 교화하는 데 힘썼으므로 어떻게 생을 마쳤는지는 알 수 없다. / 正見網


편집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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