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천포쿵(陳破空 시사평론가)
[SOH] 중국 공산당은 자신의 집권을 인민의 선택이라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산당은 외국 침략자와 결탁해 기반을 강탈했습니다. 또한 내전으로 국민당 정권을 뒤 엎은 후 폭정과 민중에 대한 피비린내나는 탄압을 자행했습니다.
이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잔혹했습니다. 인민의 선택이었다고 한다면 반드시 완전한 정보와 자유의지의 기초 위에 건립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중공은 소식을 봉쇄하고 여론을 통제했으며 민중의 선거권을 박탈했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인민의 선택을 논할 수 있을까요?
남은 것은 세뇌되어 텅 빈 머리와 어리석은 마음, 강제로 덧붙여진 의지뿐입니다. 그것의 표현은 이렇습니다.
`질서정연하게 똑같이 올린 팔은 로봇의 팔과 같고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서 하는 말은 마치 동물을 사육하는 것 같다.‘
의미심장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공산당이 중국에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외부 원인이 존재 합니다. 구 소련에서 건립된 후 중국으로 침투한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물결이 전 세계를 몰아칠 때 중국은 불행히도 그 속에 매몰되었습니다.
1980년대 말 동유럽이 해방되고 구 소련이 해체되면서 공산주의의 물결은 급격히 퇴조했습니다.
당시 중국 민중들은 이미 공산당 일당독재를 선택하지 않겠다고 명확하게 태도를 표시했고 심지어 공산당과 결별하고자 했지만 인민을 대표한다던 공산당은 오히려 인민의 선택을 거절했습니다.
완강하게 물러나지 않았고 완전무장한 수십만의 군대와 탱크, 기관총으로 민중을 학살함으로써 민중의 선택권을 박탈했습니다.
폭력과 거짓으로 정권을 유지해온 중공으로서는 만약 인민들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중공 관리들의 기득권을 단 하루도 보존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인민의 선택은 중공이 몹시 두려워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그때 민주화 운동이 성공했었다면 지금의 중국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금 보다 더 살기 힘들어 졌을까요. 아니면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로 우뚝 서 있었을까요?
아마도 공산당이 사라진 중국은 지금보다 더 살기좋고 유구한 중국역사를 지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잘살 수 있는 기틀을 이루어 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자유이며 지금의 중국이 나아가야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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