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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를 먹을 때 주의할 점

편집부  |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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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이원(胡乃文 중의사)
 
[SOH] 중국에서는 가을이 되면 게를 먹으며 국화를 감상했습니다.

 

‘본초비요’에 따르면 ‘게는 짜고 차서 열을 없애고 뭉친 것을 풀어주며, 혈(血)을 흩어지게 하고 경락을 소통시킨다. 또한 뼈나 힘줄을 이어주고 옻으로 생긴 부스럼을 없앤다’고 되어 있습니다. 게즙을 바르면 옻 부스럼을 치료할 수 있지요.

 

하지만 게는 성질이 매우 찬 편이라 위를 차게 하거나 또한 풍(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게는 낙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본초비요’에는 임신한 사람이 난산이거나 혹은 태아가 뱃속에서 사망한 경우 게를 먹으면 곧 출산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 어떤 의서(醫書)에는 게는 형개(荊芥 한약재)를 피한다고 합니다. 형개는 원래 두통 치료에 쓰이며 풍이나 감기 등을 치료하는 처방에 널리 활용됩니다. 그런데 게를 먹으면 반대로 풍을 유발할 수 있어 이 두 가지는 함께 먹지 말아야 합니다.
 

게는 또 감과 함께 먹어도 좋지 않지요. ‘음선정요(飮膳精要)’에 따르면 감과 배는 게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감과 게는 모두 찬 음식이라 속을 더 차게 만들기 때문이죠. 또 감에는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게에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둘이 만나면 침전이 생겨 소화기에 좋지 않습니다.


배 역시 성미(性味)가 달고 시며 차지요. 도홍경(陶弘景)의 ‘명의별록(名醫別錄)’에 보면 ‘배는 성질이 차서 많이 먹으면 해롭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게는 이외에도 귤, 고욤나무 열매, 땅콩, 미꾸라지 등을 피합니다.


또 참외와 같이 먹지 않습니다. 참외도 게와 마찬가지로 성질이 찹니다. 참외만으로도 여름철 더위를 풀고 열을 식힐 뿐만 아니라 달고 찬 성질로 소변과 대변을 잘 통하게 하는데 게를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지요. 물론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가을철 게는 기름기가 많고 암컷은 ‘해황(蟹黃)’이라 해서 알이 많습니다. 수컷의 생식선에는 지방이 특히 많은데 이를 먹으면 신(腎)이 허(虛)한 것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많아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지요.


그 외에 게살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식중독에 걸릴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연뿌리를 찧어 따뜻한 술과 함께 마시면 해독될 수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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