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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두건

희망지성  |  201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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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두건


당나라 이봉이 연령현 현령으로 있을 때입니다.
이봉은 관리나 백성이 죄를 지으면
형장을 치는 대신
녹색 두건을 쓰고 다니게 했습니다.
'중국 민속에서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사통한
남편을 가리켜 녹색 두건을 썼다.'고 합니다.

 

죄의 경중에 따라
녹색 두건을 쓰는 기한이 정해졌습니다.
죄가 중하면 오래 쓰고 다녀야 했으며
경하면 며칠이면 벗을 수 있었습니다.

 

녹색 두건을 쓴 자들은
평생 씻을 수 없는 수치를 절감하며
감히 문밖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두 녹색 두건만은 쓰지 말아야 한다며
매사에 신중을 기하고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자신을 스스로 단속했습니다.

 

이봉은 관직을 사퇴할 때까지
한 사람도 형장을 친 적이 없다고 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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