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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경인(一鳴驚人)

희망지성  |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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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경인(一鳴驚人)

전국시대, 제나라의 위왕은
평소 술 마시는 걸 즐기며
나라를 전혀 돌보지 않았습니다.
모두 왕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나라를 열심히 다스리도록 설득하려고 했으나
적당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순우곤(淳于髡)이라는 사람이
왕을 설득할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왕이시여, 3년 전에 궁 안으로 들어온
한 마리의 큰 새가 있습니다.
이 새가 이상하게도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습니다.
왕은 이 새가 어떤 새인지 아십니까?"
왕은 순우곤의 말뜻을 알아차리고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그 새는 평범한 새가 아니구나.
비록 평상시에는 날지 않지만
한번 날기 시작하면 구름에 닿을 수 있고,
평상시에 울지 않다가 한번 울기 시작하면
세상의 모든 것을 놀라게 할 것이다."

 

그 후, 왕은 더 이상 나태하게 있지 않고
열심히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했고,
백성들의 생활도 안정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나온 성어가
평소에 조용히 있지만 한번 시작하면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의 큰일을 해냄을 뜻하는
'일명경인(一鳴驚人)'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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