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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모기에 물릴까 봐

희망지성  |  20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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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모기에 물릴까 봐

중국 진(晉)나라에 오맹(吳猛)은
어려서부터 효도를 할줄 알았습니다.

 

집안이 매우 가난하여
노부모가 밭을 갈아
겨우 끼니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맹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부지런히 노부모를 도왔습니다.
새벽에는 일찍 일어나 물을 길러 왔고
밤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편안히 해드린 다음
부모님 보다 늦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겨울에는 땔감을 해서 불을 지피고
여름에는 모깃불을 피워 부모님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습니다.
밤이 깊어 모깃불이 꺼지면
부채질로 모기를 쫒다가
몸이 지쳐 잠을 잘 때는
옷을 벗고 부모님 곁에 누웠습니다.

 

새벽에 잠에서 깨어난 부모님이 말했습니다.
"얘야, 어쩌려고 알몸으로 잤느냐?"
이에 오맹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부모님이 모기에 물릴까 싶어
제 몸으로 모기를 유인한 것입니다.
제 몸은 부모님께서 주신 것이니
부모님 대신 모기에 물려도 괜찮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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