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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테무친의 지혜

희망지성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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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테무친의 지혜


몽고를 통일해 몽고제국을 세운
칭기스 칸의 원래 이름은 테무친입니다.
테무친은 어릴 때부터 남달리 총명했습니다.

 

테무친이 어렸을 때,
그의 아버지가 소수의 병력으로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승리를 기념하는 잔칫날,
테무친의 아버지는 전쟁을 함께 한 장수들을
빠짐없이 집합시켜 경마대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그 대회의 규칙은 특이하게도
가장 늦게 들어온 말을 일등으로 삼는 것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가 시작되고 출발신호를 울렸지만
말들은 제자리에 선 채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말을 탄 장수들이 결승점에 늦게 들어가기 위해
일부러 말을 출발시키지 않은 것이죠.
답답해진 테무친의 아버지는 신하들에게
경기를 빨리 진행시킬 수 있는 방법을 물었지만
신하들은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소년 테무친이 말했습니다.
"장수들의 말을 서로 바꿔
다른 사람의 말을 타고 달리게 하십시오.
자신의 말이 일등을 하려면 다른 사람의 말이
빨리 도착해야 하니, 다른 사람의 말을 타게 한다면
최선을 다해 달리지 않겠습니까?"
테무친의 재치로 경기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테무친은 큰 상을 받았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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