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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희망지성  |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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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대나무는 '대'라고도 하고,
한자로는 '죽(竹)'이라고 씁니다.
벼, 강아지 풀, 옥수수 등이 속한
벼과 식물 중에서 가장 키가 큰 식물로
크게는 30m까지 자란 답니다.

 

대는 그 성질이 곧고 푸르며,
속이 비어 있으니 욕심이 없고
마디가 있으니 상하(上下)의 차례가 있어
옛날부터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식물로 여겨왔습니다.

 

대나무는 겨울에도 푸른 잎을 지니고 있으며
대숲이 바람을 맞으면
구도자의 웃음처럼 맑은 소리를 냅니다.
또한 대는 붓자루가 되어 뜻을 펼치도록 도왔으니
예로부터 곧은 선비들이 아끼며 가까이 두었습니다.


'대쪽같다'라는 말은 부정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지조를 굳게 지킨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소나무와 함께 송죽(松竹)으로 부르는 대나무는
사군자와 십장생의 하나로서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누가 그리 시켰으며 속은 어이하여 비어 있는가?
저리하고도 사계절 늘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윤선도의 〈오우가〉-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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