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숨 막히는 더위로 몹시로 고단했던 여름을 뒤로 하고 다가온 가을은 선선함을 가득 품은 하늘만으로도 사람들에게 큰 위안을 준다.
하물며 가을 하늘 아래 가득 펼쳐진 꽃들의 향연임에랴?
경남 창녕군은 14일 5년 연속 경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남지읍 낙동강 유채 축제 장소의 낙동강변에 가을꽃 단지를 조성해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총 7.5㏊의 면적에 백일홍과 코스모스, 메밀, 해바라기 등의 가을꽃은 이달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 추석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름다운 가을의 화경(畵境)을 소개 한다. (사진: NEWSIS)
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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