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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회의원, ‘중국 이식관광 불법화’ 당파 초월해 제의

편집부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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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캐나다 보수당 가넷 지니어스(Garnett Genuis) 의원이 6일 오타와의 국립 기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회에서 캐나다인이 중국 등 해외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장기를 이식받는 것을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당파를 초월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데이비드 킬고어 캐나다 전 아태 장관 등이 지난 10년간 조사해온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에 대한 강제장기적출’ 문제에 근거한다.


지니어스 의원은 앞서 지난 4일에도 국립 기자회관에서 킬고어, 여배우이자 인권활동가인 아나스타샤 린 씨와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강제장기적출 등과 같은 기본 인권에 관련되는 법안은 가결이 급선무”라며, “당파를 초월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스페인, 대만, 이탈리아, 이스라엘 의회 등에서도 유사 법안이 통과된 바 있다.


지니어스 의원은 “법안에서는 국가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주로 중국과 관련된 것”이라며, “강제장기적출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의 불법 장기사업을 막기 위해 ①캐나다인이 해외에서 이 범죄에 관련되는 것을 억제할 것과 ②강제장기적출 관련자의 캐나다 입국을 금지하는 것에 관한 법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나스타샤 린 씨는 “장기적출 피해자들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자신들의 심장이나 신장, 각막 등을 고통스럽게 적출당한다”며, 실질적인 장기적출 과정을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메이터스와 킬고어는 탐사 저널리스트인 에단 쿠트만과 함께 ‘중국의 장기적출에 관한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중국은 연간 이식수술 건수에 대해 1만건 정도라고 발표해왔지만, 중국 의료 정보지와 의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중국 병원에서는 2000년 이후 연간 6만~10만건에 달하는 이식수술이 행해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행해지는 강제 장기적출 대상은 중국이 ‘사회 안정을 해친다’는 이유로 불법 감금한 파룬궁 수련자, 티베트인, 위구르족, 인권 민주 활동가 등의 ‘양심수’들이다.


킬고어 씨는 “파룬궁 수련자는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고, 기공으로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어, 그들의 장기가 선호된다”며, “이처럼 불법적으로 대규모의 장기를 수집을 할 수 있는 것은 전제정치 하의 중국뿐”이라고 강조했다.


메이터스와 킬고어는 2010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구트만 역시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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