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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그 사람-(102)- 제23장: 천지에 높게 걸린 음양보경(陰陽寶鏡)
 
  
2008-11-06 04:27:54  |  조회 9627



천지에 걸린 음양보경 장쩌민, 일곱 번째 시간

장쩌민 퇴임 후 그의 토적패를 숙청하다(하)


 5. 교육 위기: 백년대계의 파괴
교육은 한 민족의 백년대계이다.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이 문제를 아주 중시했으며, 어떤 정부라도 모두 교육을 신중히 대했다. 그러나 10여년 동안의 장쩌민 집정 시기, 중국의 교육계에는 안타깝게도 큰 혼란과 위기가 닥쳐왔다.
 
영혼 기사(技師)의 타락
교사는 교육자로서 인류의 영혼을 정화시키는 기사이고 당(唐)대 문학가 한위(韓愈)의 말처럼 도리와 학업을 가르치고 궁금증을 풀어줄 책임을 가지고 있어 마땅히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장쩌민 시대, 교사들은 빠른 속도로 타락해 갔다.
 
최근 수많은 교사들은 교수 방법이나 학생 문제를 고민하지 않고 도리어 어떻게 하면 교사의 권리를 이용해 자신의 개인 이익을 채울 지에 온 정신이 팔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창수를 하려고 한다. 학교는 본래 깨끗하기로 이름이 나있었지만 이제는 가장 부패한 기관 중 하나가 되었다. 일부 교사들은 돈을 받고 학생을 받으며 가짜 졸업장을 만들고 논문을 표절하는 등, 이 같은 행동은 인민들에게 더 이상 낯 설지 않은 것이 되었다.
 
2004년 난징(南京)사범대학에서 성(性)적 수단을 이용해 상급 관료에게 아첨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는 너무 뜻밖의 일이라서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교육부 고위 관료가 난징사범대학을 시찰할 당시, 학교 측은 무용 연출과의 10명의 여학생들에게 수업을 빠지고 시찰단에게 공연을 보여주라고 강요했다. 그러나 관료들의 거친 행동으로 기분이 언짢아진 여학생들은 그곳을 빠져 나왔다. 이 일이 있은 후, 난징사범대학 내부는 크게 동요하였다. 한 교수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적으로 공직자들의 저열한 사교활동 방식과 같은 이런 현상이 이제는 학교에서도 만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교육기관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유일한 목적은 학교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급 부문 관료의 환심을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양과 인격을 가르치는 학교에 짐승과 같은 교사가 종종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어떤 학생은 선생에게 강간당해 임신을 했고, 어떤 학생은 강간을 당한 후, 첩이 되기도 했으며 또 어떤 선생은 강간이 실패하자 학생을 죽였고 어떤 선생은 심지어 아주 어린 여자 아이에게도 음흉한 짓을 하려고 했다. 이렇게 심각하고 광범위하게 교직자들의 이 같은 범죄 행위가 일어난다는 사실은 이제껏 들어 본 적이 없는 일이다.
 
국내 언론의 2003년 보도를 보면, 충칭(重慶) 다주(大足)현의 한 초등 교사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 중 10명의 미성년 학생을 희롱하고 강간했다. 간쑤(甘肅) 룽시(隴西)현의 한 체육 교사는 2003년 후반기 경, 고등학교 진학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그 학교 중3학생 12명을 강간했고 그 중 2명을 임신시켰다. 구이저우(貴州)성 진핑(錦屛)현 허커우(河口)향 중양(中仰) 초등학교의 51세 교사는 2002년 9월 개학 당시부터 2004년 3월 사건이 밝혀질 때까지, 12명의 여학생을 42차례 강간했고, 또한 여학생 16명을 35차례 성희롱 했다.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그는 자신의 반 여학생들에게 아무 꺼리낌 없이 병적인 행동을 가했으며 19명의 여학생 중, 단 3명만이 운 좋게 임신을 하지 않았다.
 
2004년 6월, 린샤(臨夏)현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1년 6개월 동안 3학년 여학생 9명을 수차례 희롱하고 강간했는데 그중 나이가 가장 많은 학생이 겨우 15세였고 피해 아동들의 평균적 나이는 9세에서 10세 가량이었다. 잔장(湛江)시 관할의 레이저우(雷州)시 난싱(南興)진(鎭)의 한 초등학교 교장 린덩핑(林登平)은 3개월여 동안 7차례에 걸쳐 그 학교 11명의 미성년 여학생을 강간했는데 그 중에는 심지어 10살짜리 아동도 있었다. 사람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장쩌민 통치로 인해 이런 사건들이 어느 시기나 지역에 국한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이미 중국 교육계의 보편적 상황으로 발전했다는 점이다.
 
유명한 교육자 타오싱즈(陶行知)는, 교사는 우선 인성을 가르쳐야 하고 학생은 우선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즉, “진리를 추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가르쳐야 한다”; “진실된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도덕은 사람됨의 근본이라고 말했다. 뿌리가 썩으면 설령 학문이나 재주가 뛰어나더라도 전혀 유용하게 쓸 곳이 없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는, 이처럼 어진 교수와 올바른 교육 분위기가 도리어 학생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학생들은 사람으로서의 도리와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가 없다. 2004년 2월, 윈난(雲南)대학에서 흉악한 대형 살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마자줴(馬加爵)라는 학생이 매일 기숙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룸메이트를 한 명 씩 죽이고 모두 4명을 죽인 후에야 도주했다가 하이난(海南) 싼야(三亞)에서 붙잡힌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살인에 대해 마자줴는 “나는 정말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몰랐다.”라고 진술했다. 이렇게 “싫어하는 사람을 죽이는 이해되지 않는” 극단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은 극소수이지만, 보편적으로 학생들은 앞날에 대해 정체성을 찾지 못했으며 이는 중국 도덕 교육의 실패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학생들은 냉소적인 마음을 가지고 가장 기본적인 도덕적 수양도 가지고 있지 않고 생명의 의의도 모르고 이상도 포용심도 없으며 선량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해야 한다는 것도 모른채, 쉽게 증오심을 가지고 상대를 대한다. 이러한 사람들이 어떻게 중국의 미래를 짊어질 것이며 과연 이들이 중국의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은 교육계의 정책 방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당시 교육부 책임자는 수십년 동안 장쩌민과 미심쩍은 관계에 있던 유부녀 천즈리(陳至立)였으므로 그녀의 악독한 품성과 상해에서의 어두운 역사는 이미 중국 교육계의 비극을 정해 놓은 것이나 다름 없었다.
 
죽음을 재촉하는 부적이 되어버린 입학 통지서
장쩌민 부자(父子)가 기를 쓰고 국고를 빼돌려 사재를 축적한 것과 같이 그의 집권 시기, 학교 또한 황금만능주의에 빠져 학생들의 돈을 갖가지 수단을 동원해 끊임없이 거두어 들였다. 2003년 12월 16일, 중국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발표를 했다. 2003년 교육 기관에서 마구잡이로 돈을 걷는 행태를 조사한 결과 12,600여 건이 적발되었고 그 총액이 무려 이백 십사억 위안에 달했다.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국장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대학교와 교육 행정기관이 모두 명목 없이 돈을 거두어들이는 주체이며, 또한 법 규정을 초과한 액수의 돈을 수령했다고 말했다. 마구잡이로 교비를 수령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금액도 컸으며, 조사를 할수록 많은 것이 밝혀졌다. 몇몇 기관은 각종 명목을 바꿔 가며 돈을 거두어 들였는데 예를 들어 “보상 부족”이라는 명목으로 사익을 챙기려는 그 실제를 감추곤 했다. 혹은 “개혁”이란 명목으로 아예 일반적인 수령 항목을 줄여버리고, 그 금액을 대폭 늘리기도 했다. 2002년 1월부터 2003년 9월까지, 화난리공(華南理工)대학은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수강 비용 310만 위안을 받았다. 중국 중고교에서도 불법 교비 수령이 적발되었다. 이렇게 중국에서 교육은 거의 상업적 수단이 되었고 일부 명문교는 가장들을 상대로 고액의 찬조금과 기부금을 수령하는 등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 하얼빈의 한 중점(重点) 초등학교의 입학 기부금은 35만 위안이며, 베이징의 한 유명한 초등학교의 입학 시 기부금은 작년에만 이미 7만 위안까지 올랐다.
 
고액의 학비 및 각종 잡비는 빈곤 지역과 빈곤 가정의 아이들을 학교 밖으로 몰아내고 있으며, 혹은 가정의 교육 부채가 나날이 증가하고 심지어 어떤 부모는 자녀의 학비를 구하지 못해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자살을 하기도 한다.
 
2002년 산시(陕西) 바오지(寶鷄)시에 사는 딩(丁)씨는 아들의 푸단(復單)대학교 합격증과 7000여 위안에 달하는 학비 고지서를 받아 들고 나서, 7층에서 뛰어 내려 자살했다.
 
2003년 위린난자오(榆林南郊) 농장의 53세 농민 징퉁스(景統仕)는 둘째 딸이 둥베이(東北)사범대학교에 합격하고 셋째 딸과 둘째 아들이 모두 중점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자 경제적 압박을 이기지 못해 농약을 먹고 세상을 떠났다.
 
2003년 8월 6일, 장쑤(江蘇)성 퍄오수이(漂水)현 둥빙(東幷)전 아이민(愛民)촌의 40세 농민 천넝건(陳能根) 또한 딸 천샤(陳霞)의 전문대 입학금을 구하지 못해 농약을 마시고 자살했다.
 
산단이중(山丹一中)의 고3 졸업생인 쑤톈장(蘇天將)은 2003년 대학 입시 후, 대학 합격증을 받았지만 부친이 만성병을 앓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학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었다. 경제적 압박속에 어두운 미래를 예감한 그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
 
이처럼 대학 입학 통지서가 도리어 죽음을 재촉하는 부적이 되어 버렸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한 유명 변호사가 ‘사람에게 지식과 인성을 가르치는 교육 사업이 사람을 망치고 있다고 한탄한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 이 같은 사건은 이미 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10년 동안 마구잡이로 수령한 교비 총액은 이미 2000억 위안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 교육비 문제는 이미 중국에서 연속 4년 동안, 금전과 관련해 발생한 법정 소송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장쩌민 측근인 천즈리의 손아귀에서 교육부는 이미 오래 전에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1998년 3월 18일, 국무원이 소집한 고등 교육기관 교장 회의에서, 국가교육부 직속의 중점 대학교인 칭화(淸華)대학과 베이징(北京)대학, 저장(浙江)대학과 푸단(復單)대학 등의 교장들은 교육부 부장 천즈리의 파면을 청원하는 공동 탄원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2003년 3월 파면이 예상되었던 천즈리는 파룬궁 진압의 공로와 기타 방면에서 장쩌민을 적극 지지했다는 이유로 교육을 주관하는 국무위원으로 승진 되었다.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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