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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욕을 망상만 해도 하늘의 벌을 받는다.
 
  
2007-08-10 03:09:04  |  조회 10251
색욕을 망상만 해도 하늘의 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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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통문화 옛 사람에게 배우다 유인순입니다.

옛 말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상대의 생각을 읽어 내기가 어렵다는 얘기인데요 ,오늘 들려 드릴 이야기에서는 신이, 사람이 하는 그 생각을 알고 그 사람에게 벌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삶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머릿속에서 참 많은 생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생각할 수 있고, 사색할 수 있어 만물의 영장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의 생각 속에는 좋은 생각과 좋지 않은 생각이 늘 공존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사람은 끊임없이 그 속에서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려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생각을 하여, 하늘의 벌을 받게 되었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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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장주 (长洲)에 문학적 재능은 가진 수재, 재만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하루 재만은 친구 집에 가서 글을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재만: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어떤가? 내가 지었지만
      참 잘~지 은 것 같네만

친구: 오~~ 내가 듣기에도 정말 잘~지었구만. 아하!~~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 한다~~~~~음~~~~~~~

재만: 하~ 자네의 칭찬까지 들으니 내 기분이 좋으데, 이렇게 기분 좋은 날 어디 술이 빠지면 되겠는가? 하하하하하

친구: 암! 마시자고!

재만: 자 ~내 글을 보고 칭찬해 준 벗을 위하여!

친구: 그래, 그럼 나는 좋은 글을 지어 준 벗을 위하여~하하하하하

친구의 칭찬까지 들은 그는 기쁜 나머지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한 채 집으로 돌아와 채상 앞에 앉아서 망상에 잠겼습니다.

재만: 내가 급제하게 되면 이웃집 아랑을 첩으로 맞아들여 ㅎㅎㅎㅎ그녀를 위해 화려한 집을 지어 주고, 그녀에게 예쁜 옷을 마련해 줘야겠다...

삼경이 훨씬 지났는데도 그는 여전히 같은 자리에 앉아서 허황된 망상을 하고 있을 때 아내가 들어왔습니다.

아내: 여보~ 지금 시간이 몇 시 인줄 아세요? 어서 주무셔야지요~

재만: (수렝 취해 입에 물을 머금은 채)퇴~아니 뭐라고! 지금 나에게 자라고 ! 이 식초단지야! 식초단지야! 어디 하늘같은 서방님에게 빨리 자라고나하고 마누라라고 다 인줄 아나본데....계속 그러면 내쫓아 버릴테니 그런 줄 알라고~~~~

아내: 아니 서방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제가 잘못 했으니 어서 잠자리에 드세요~어서요~

재만: (술에 취한 모습)흥 ! 그런다고 내가 너를 착하게 볼 줄 알아! 어림도 없다! 흥~

이런 일이 있은 며칠 뒤 아랫마을에 책을 베껴 품팔이를 하는 고동팔이 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 날 저녁 꿈결에 한 신선이 있는 곳에서 사람들의 선악보응을 기록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동팔: 가만 이건 뭔가?....어디 보자....선악보응!....선악보응라....
어디 뭐라 적혀있나 잠시 볼까?.....오~라~ 사람들이 저지른 선한일과 착한 일에 대해 적혀있네... 가만 ~~나재만? 나재만?, 나재만이라면 윗 마을 사는 수재아니야! 어디, 뭐라 적혀 있나 보자~

선악보응의 책에는 재만이 망상한 일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비록 망상이긴 하지만 그에게는 이런 마음이 있으므로 만약 그를 급제시킨다면 그는 정말로 이렇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를 징벌하여 정월 17일에 쑹룽역에서 하루동안 얼고 굶게 할 지어다~"

고동팔: 아니!? 설마?....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 꿈이었구나 그저 단순한 생각이었을 뿐인데 그것조차도 명부에 적혀 있었다니... 신들은 정말이지 오묘하고 또 정교하구만~내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어서 재만이네 집으로 가서 이 사실을 알려야 해...

고동팔은 잠에서 깨어난 후 이 일을 적어놓고는 재만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재만은 사돈댁의 초청으로 매화를 구경하기 위해 서산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고동팔: (숨을 헐떡이며)이보게 재만이 어디 가는가?

재만: 댁은 누구쇼?

고동팔: 나? 나는 아랫마을 사는 아! 그런 건 나중에 설명할테니 자네 지금 어디가냐고 물었네~

재만: 그건 당신이 알아서 뭐하게! 아니 쓸데 없이 남일이나 참견하지 말고 어서 저리 비키시오, 아~어서어서. 아침부터 길 떠나는 사람 붙들고 뭐하는 거요?

고동팔: (다급하고 초조한 목소리로)아니 어디 가냐니까? 혹시, 숭룽역으로 가시오?

재만: 아이고 참 이사람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숭룽인지 뭐시겡인지 거긴 안가니 걱정 마시오...

고동팔: 그래요? 아!..잠, 잠깜만 잠깜만...

재만: 아이고 이사람 아니 나 지금 사돈댁에서 매화 구경오라고 해서 가는 길이에요 아~그러니 어서 비켜요 , 비켜~~~시간 없다니까~~~

고동팔: 알았어, 알았어~ 그런데  나를 욕해도 좋으니 이거 한 가지만, 이거 한가지만 약속하시오!

재만: 뭐요? 도대체 무슨 약속인지 들어나 봅시다.

고동팔: 지금 이 순간부터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시오. 특히 나쁜 생각은 절~대로 안 되오. 알았지요. (안절부절 못하는 목소리로) 의이고! 대답을 해요 어서!

재만 : (참는 표정으로)알았수 ! 알았수! 알았수 이젠 됐수? 착한 생각만 하면 된다는 거 아니요?

재만은 고동팔의 말을, 듣는 척만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얼마 후 재만은~ 나룻터에 도착하여 배에 올랐습니다.

재만: 아~~~좋다 이렇게 좋은 날 매화를 구경하러 가다니.. 이럴 때 그 아랑이만 내 곁에 함께 있다면 크~금상첨화일텐데...아깝다...내 반드시 급제하여..으하하하하하~~~어! 가만 아침에 난리친 아랫마을 고동 뭐시기가 나쁜 생각은 하지 말라고 했는데..에이 괜히 아침부터 길 떠나는 사람 걱정하게만 하고 뭐, 별일이야 있겠어~ 이 좋은 날에 그럼~

재만이 탄 배는 매화 나룻터로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진교를 지날 때 강을 순찰하는 순찰선의 배와 맞부딪혀 결국 재만과 함께 탔던 사람들이 모두 잡혀가고 다만 재만만이 푸른색 옷을 입었던 연고로 잡혀가지 않았습니다.

재만: 아이고 마른하늘에 이게 웬 날벼락이냐...아이고 아이고..으이그,,,,,
아침에 고동팔이 한 얘기가 사실이었구나 (크게 한숨을 지으며)어이그~~~고동팔의 말을 끝까지 다 듣어 볼 걸...

대장:: 여봐라 푸른색 상의를 입고 있는 자를 배 머리에 묶어라!

포졸: 예!

재만: (소리를 치며)이봐요! 날 어디까지 데려 갈 작정이요! 내가 누군지나 알고 이러는 거요? 난 과거 시험을 봐야 할 귀하신 몸이란 말이요!

대장: 과거? 과거를 치르기 전에 송장이 먼저 되 볼 터이더냐!
     네가 어떤 신분이던 간에, 너는 국법을 어긴 죄인이다.
     뭣들 하느냐 어서 묶지 않고!

재만: 아니...저는 다만 ....뭐 ...안 돼면 할 수 없구요,,,,

재만은 배 머리에 묶인 채 오강으로 가 거기에서 다시 숭룽역까지 가서야 겨우 풀려 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재만은 숭룽역까지 오면서 하마터면 얼어 죽고 굶어 죽을 뻔 하였습니다.

대장: 여봐라

포졸: 옛!

대장: 푸른 색 상의를 입고 있는 자를 풀어 주어라

포졸: 운이 좋았는 줄 아쇼~ 다 잡혀가서 감옥에 들어갔을 텐데 자내의 옷 차림새로 인해 봐 준거니 앞으론 착하게 사슈~

재만: (추위에 떠는 모습)아! 예~~~~예~~~~예예,,, 고, 고맙습니다.

포졸: 괜찮을까?

포졸: 안 죽고 살아 온 게 다행이구만.

재만이 고생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고동팔이 꿈결에 본 것과 꼭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네~ 참 단순히 생각만 했을 뿐인데, 나쁜 생각만으로도 신은 그것을 용서치 않고 벌을 내리니 ......이야기 속의 재만은 다만 오만하게 색욕을 망상만 했어도 징벌을 받았습니다. 재만의 이야기로부터 알 수 있듯이  사람의 일사일념조차 모두 선악의 구별이 있을 뿐더러 하늘에서는 이에 대해 환히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직에 계신 분들은 정말이지 청렴결백하게 더 열심히 정치에 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머릿속에 나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는 정말 착한 마음, 선한 마음으로 고치셔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하늘의 신은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죠!

오늘 ‘전통문화 옛 사람에게 배우다’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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