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눈에는 눈 이에는 이’... 中, 500억 달러 규모 對美 보복관세 발표

박정진 기자  |  2018-04-05
인쇄하기-새창



[SOH]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3일(이하 현지시간), 중국과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301조(슈퍼 301조)를 적용해 최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약 500억 달러(약 54조 원)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 약 1300개 품목을 발표한 데 대해, 중국이 곧바로 보복에 들어갔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오후 미국산 대두와 자동차 등 14개 분야 106개 품목에 대해 25%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긴급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가 공개한 보복관세 품목에는 대두와 수수, 면화, 옥수수, 항공기, 쇠고기, 자동차, 위스키, 담배, 오렌지주스, 자동차 등 미국의 핵심 산업분야의 제품이 대거 포함됐으며, 항공기의 경우 이륙중량 1만5000~4만5000㎏인 중·소형 비행기가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됐다.


중국이 발표한 보복관세는 미국이 발표한 규모에 맞춘 500억 달러 규모이며, 관세 부과 시기는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폭탄은 각각 상대국의 핵심 산업을 향하고 있다. 미국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2기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차세대 핵심 산업인 ‘중국 제조(메이드 인 차이나) 2025’ 프로젝트 관련 제품을 겨냥하고 있고,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층인 농업과 제조업 분야를 정조준 했다.


미국 산업 중 중국의 무역 보복에 가장 취약한 분야는 농업분야다. 미 농무부 산하 해외농업서비스(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Foreign Agricultural Service)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 2위 국가다.


특히 미국의 대중 수출 농산품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대두로, 지난해 미국은 140억 달러(약 15조원) 규모의 대두를 중국에 팔았다.


중국은 또 미국산 여객기의 최대 시장이며, 미국산 자동차의 두 번째 수출국이기도 하다. 중국은 지난해 전체 미국산 수입품의 8%에 달하는 106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자동차를 수입했다.


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언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국무원 비준을 거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가 2일부터 돼지고기와 과일 등 미국산 수입품 128개 품목에 대해 고율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USTR이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를 근거로 500억∼600억 달러(53조1천500억∼63조7천8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에 25% 고율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2일부터 돼지고기와 과일 등 미국산 수입품 128개 품목에 대해 최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사진: NEWSIS)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249 ‘눈에는 눈 이에는 이’... 中, 500억 달러 규모 對美 보..
박정진 기자
18-04-05
2248 ‘톈왕’에서 ‘위챗’까지... 소름 돋는 감시와 통제
곽제연 기자
18-01-16
2247 말뿐인 ‘샤오캉’... 베이징 ‘농민공 강제 추방’에 시..
곽제연 기자
17-12-25
2246 계속 불거지는 ‘사드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편집부
17-11-24
2245 13억 인구 감시하는 중국판 빅 브라더, ‘톈왕’ [1]
편집부
17-10-13
2244 당 간부 위해 ‘필요에 따라 장기적출’
편집부
17-09-28
2243 류샤오보 사망 후에도 탄압 여전한 中 당국... 무엇이 그.. [4]
편집부
17-07-19
2242 중국 인권 운동의 영원한 별, 류사오보 사망
편집부
17-07-14
2241 후진타오 2011년 '파룬궁 출판물 금지' 해제... 中 언론,..
편집부
17-07-09
2240 또 다시 흘러나온 장쩌민 위독설
편집부
17-05-09
글쓰기
302,617,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