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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訪中에 냉대로 일관한 왕이... 식사 패스하고 불만만 쏟아내

곽제연 기자  |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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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SIS/AP]


[SOH]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8일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지도부 측이 그를 홀대한 데 대해 ‘부적절한 대접’이라는 지적이 중국 고위층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중 무역전쟁을 둘러싸고 베이징 지도부 내에서 이견이 대립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폼페이오 장관의 방중 당시 정황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소식통에 그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을 방중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길 원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대신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했다. 당시 회담 내용은 미국에 대한 중국의 불만과 비난으로 대부분 이뤄졌고 약 1시간 미만으로 매우 짧게 진행됐다.


회담 후 왕 부장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식사 초대도 하지 않고 그대로 회담장을 떠났다. 소식통은 폼페이오 장관에 대한 모욕으로도 보일 수 있는 왕 부장의 언동에 중국 국방부와 고위층에서 ‘적절치 않은 처사’라는 비난이 일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아시아 순방의 최종 목적지인 베이징에 도착하기 직전, 펜스 미 부통령은 대중 정책에 대한 강연에서 중국 공산당(중공) 정권을 비판했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 4일, 싱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 강연에서 미중 관계의 변천을 언급하며, 중공은 장기간 미국에 대한 침투를 통해 사회적으로 다양한 문제와 위협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중 대립은 무역전쟁뿐만 아니라 인권, 정치, 군사 등의 분야로도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 9일 홍콩 빈과일보는 미중 무역마찰의 영향으로 위안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고 주가도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 내의 이견 대립이라고 분석했다. 무역 마찰에 대한 이견 대립과 각급 간부의 책임 떠넘기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타임즈도 같은 달 14일, ‘중국 지도자들을 괴롭힐 수 있는 트럼프의 무역 전쟁’이라는 기사에서 중국 광저우의 지난(曁南)대학 국제관계학원 천딩딩(陳定定) 교수의 말을 인용해, 미중 무역전쟁을 둘러싸고 베이징 지도부에서 의견이 분열되어 강경파와 타협을 주장하는 온건파로 나뉘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이러한 이견 대립은 ‘성과 없이 논의만 많은’ 중국 공산당의 단점을 보여주며, 최고 지도부가 국정에 관한 결정권을 확실히 장악하지 못했음을 반증한다”고 지적했다.



곽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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