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4.16(수)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사면초가에 몰린 習... 그의 訪北은 “조급한 결정”

이연화 기자  |  2019-06-20
인쇄하기-새창



▲ [사진=AP/NEWSIS]


[SOH]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변 참모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21일 북한 국빈방문을 결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미국에 서버를 둔 중문매체 보쉰은 중국 정부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최고지도자의 국빈 방문은 매우 신중한 일로, 갑작스러운 방북 결정은 최선이 아닐 수 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홍콩의 반중 움직임도 계속되는 가운데 마음이 가장 조급한 사람은 시 주석이었던 것 같다"면서 "(방북을 결정한) 시 주석의 심정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통은 "'중난하이(중국 권력자들의 집무실이 모여 있는 곳)‘ 핵심 브레인(참모진)은 시 주석 집권 1기(2013~2017년) 기간에 북한 국빈방문을 계획해 왔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방북이 불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적의 방북 시점은 평창올림픽 전후이고, 중난하이 핵심브레인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이나 폐막식을 전후로 시 주석의 남북한 국빈 방문을 계획했다”면서 “그러나 아쉽게도 시 주석은 이런 '완벽한 계획'을 묵살해 버렸다”고 부연했다.


이 소식통은 또 "중난하이 핵심브레인들은 시 주석에게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동행할 것을 제언했지만, 냉대받고 있는 펑 여사가 동행할 지는 시 주석의 최종 결정에 달렸다"고 부연했다.


한편, 중국 관영언론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부인 펑 여사와 함께 20일 전용기편으로 북한 평양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중국 최고 지도자의 방북은 2005년 10월 당시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방북에는 딩쉐샹(丁薛祥)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담당 정치국원,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이 시 주석의 수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방북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북·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NEWSIS



이연화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139 中 최고 지도부, 내우외환 속 ‘초심’ 강조... 전문가 “....
김주혁 기자
19-08-02
2138 中 국방부, 주둔군 출동 시사... 홍콩 시민 견제?
도현준 기자
19-07-27
2137 中 상하이 경찰 대만인 증권분석가 12명 구속... 美·대....
김주혁 기자
19-07-18
2136 中軍 장비 발전 부부장, 스파이 혐의로 구속
김주혁 기자
19-07-17
2135 왕치산 中 부주석, 무역전쟁 패배 책임과 선 긋기... “....
권성민 기자
19-07-10
2134 中, 韓 중재로 성사된 美北 정상회동에 심기불편... 中 ....
구본석 인턴기자
19-07-02
2133 사면초가에 몰린 習... 그의 訪北은 “조급한 결정”
이연화 기자
19-06-20
2132 中, 홍콩 시위 정보 전면 차단... 본토 영향 경계?
박정진 기자
19-06-20
2131 홍콩서 100만명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 해외 ....
이연화 기자
19-06-10
2130 習, 일대일로 관련 회의서 ‘대외 침략 전통’ 전면 부인
구본석 인턴기자
19-06-07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178,78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