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짝퉁은 어디까지 갈것인지...
가끔 땡중이 돈때문에 또는 여자때문에 사람등친다는 소린들었지만 남의 나라까지 가서 구걸한다고 이런 짝퉁노릇을 한다는 이야기는 들어 보지도 못했다.
중국의 카톨릭도 바티칸의 허락이 없는 짝퉁카톨릭이지만 정작 중국인들은 모르고 있다.
하긴 이전에 미수다의 손요도 중국인들이 성당에서 결혼식을 하기도 한다는데 공산주의라는게 물질만을 믿는 '유물사관론'에 기초한것이데 도데체 중국카톨릭은 뭘 믿는것인지...설마 공산당을 신이라고 하는것은 아닌지.
中 가짜 승려, ‘숭불’ 태국 시민 상대 사기행각
[도깨비뉴스] 2008년 10월 19일(일) 오후 01:5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도깨비 뉴스]
중국 거지의 말레이시아 원정 구걸이 신문지면을 장식하더니 불교 국가 태국에서 ‘가짜 승려’로 가장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다고 환구시보(?球??)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가짜 승려’들은 중국에서 ‘승려 신분증’을 위조한 뒤 태국으로 들어가 고가로 염주나 부적을 팔거나 구걸 등 각종 사기 행각을 자행하고 있다.
‘가짜 승려’들은 태국 대도시의 번화가를 혼자 유유히 다니는 승려가 있는가 하면 노인이나 어린이를 끼워 무리를 지어 다니거나 장애인 승려로 가장해 노승은 휠체어에 앉아 있고 동승이 휠체어를 밀고 다니면서 행인들의 동정을 얻고 있다.‘가짜 승려’들이 하루 종일 거리를 돌며 염주 등 불교 용품을 팔거나 구걸로 버는 돈은 하루에 200~400위안 정도로 이들은 방콕의 가장 번화가에서 선량하게 보이는 시민에게 다가가 중국어로 짧게 불경을 외운 뒤 인연을 핑계로 호신부적을 내민다.
호신 부적을 받은 시민이 ‘가짜 승려’에게 돈을 건네면 승려는 시민이 내민 액수의 배를 부르며 ‘보시’를 요구하면서 시민들에게 호신 부적을 강매한다.
태국은 국민의 95%가 불교신자로 이들에게 승려는 늘 존경의 대상이다. 이때문에 길을 갈 때나 버스 안에서 승려를 만났을 때 자리를 양보하는 등의 행동으로 자신을 낮춘다. 또한 승려에게 보시하는 것을 자신의 덕을 쌓고 선을 행하는 것으로 여긴다.
중국의 ‘가짜 승려’들은 바로 이 같은 태국 시민들의 승려들에 대한 존경심을 돈벌이에 악용하고 있다.
태국에 거주하는 화교들이 설립한 태국 불교계의 한 종파인 화종(?宗) 승무위원회 주식 겸 방콕 보문보은사(普??恩寺) 주지인 인득(仁得) 법사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중국인 ‘가짜 승려’들의 사기 행각은 불교에 대한 모욕이며 중국인의 이미지를 실추 시키는 행동”이라면서 “이들로 인해 중국 불교 성격을 띤 화종 스님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경찰도 ‘가짜 승려’들의 사기 행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태국 시민들은 거리에서 승려를 만나게 되면 자발적으로 시주하며 스님들도 거리에서는 행인들에게 시주를 권하지 않아 중국의 ‘가짜 승려’들의 행위가 쉽게 발견되고 있다”면서 “거리 순찰 시 의심스런 승려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바로 조사하고 ‘가짜 승려’로 밝혀질 경우 중국으로 즉시 송환토록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중국의 ‘가짜 승려’들은 태국 경찰에게 적발될 경우 돈으로 환심을 사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태국 경찰들은 이런 중국인들에게는 사기죄에 뇌물 혐의까지 추가해 태국 감옥에 구금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출처: http://www.onbao.com/dongbook/web/article_view.php?id=19619
기사제공= 온바오/ 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