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4.17(목)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5천년전에 두개골 수술이?

편집부  |  2009-11-03
인쇄하기-새창


[SOH] 고대인들이 두개골 수술을 비롯한 외과수술을 한 흔적은 이집트, 미국, 중국, 프랑스, 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 남미는 특히 많았다.

 

 아프리카에서도 이미 5천 년 전에 두개골 수술을 한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중 몇 가지를 살펴보자.

 

2002년 영국 템즈강 언덕에서 두개골 수술 흔적이 있는 유골이 발견되었다. 이 두개골은 약 4000년 전의 것으로 당시 나이는 30세 전후이다.

 

구멍의 크기는 지름이 4.5 센티*3센티 정도로서 뼈를 잘라낸 표시와 수술 후 어느 정도 자란 흔적도 있어 수술이 성공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트리패닝(Trepanning) 이라고 하는 이 의술은 이미 선사시대에 여러 지역에서 행해진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영국의 유적전문가 메이스(Simon Mays) 박사는 말했다.

 

고대 인디언의 두개골 수술

 

1925년 미시간 주의 인디언 무덤에서는 많은 양의 청동기 시대의 유물과 유골이 출토되었다. 그 중 미시간 대학 힐스대일(Hinsdale) 교수가 발견한 두개골은 명확하게 수술을 한 표시가 있었다. 그 후 다른 학자들의 참여로 이 두개골이 빙하기에 중국에서 알라스카를 건너온 사람의 것임이 증명되었다.

 

또한 중국 산동 고고문물연구소가 대민구(大汶口) 문화유적지에서 발굴한 성년 남성 두개골은 약 5,000년 전의 것으로 우측 정수리 후위에 직경 약 3.1cm x 2.5cm의 매끈하고 균일한 둥근 구멍이 있었다. 의학전문가가 이 두개골의 인체 표본 관찰을 위하여 X 선과 CT 촬영으로 3차원 영상을 복원하여 보니 두개골의 둥근 구멍은 예리한 공구로 자른 흔적임이 발견되었다.

 

중국 고고학회 부이사장이며 북경대학 교수인 엄문명은

 

“이 두개골이 출토된 묘지에 나무 관과 부장품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는 정상적인 매장에 속하며 두개골의 주인은 수술 후 오랜 시간동안 살았음을 설명한다.”고 했다.

 

북경고궁 박물관장 장충배 교수는

 

“이처럼 정밀한 외과수술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선인들의 뛰어난 지혜, 그리고 창의력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마야의 치과의사

 

1929년 7월 28일 과학잡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영국 고고답사팀의 ‘마야문명 시기에 천연 황철광을 사용하여 치료한 두 개의 이(齒)’에 대한 보고서가 보도되었다. 그 이들은 소의 산(牛山)이란 뜻의 찌민 캑스(Tzimin Cax)에 위치한 마야의 폐허 아치형 묘실에서 마야의 도자기들과 함께 출토되었다고 한다. 이 발견으로 마야인의 치과의술이 현대에 버금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그다드 박물관에 소장된 2천 년 전 전지

 

1938년 독일의 고고학자 코니히 (Wilhelm Konig)는 바그다드 교외 ‘쿠주 라부(Khujut Rabu)’ 철도공사장에서 출토된 유물 중, 공업용 전지를 발견했다. 코니히는 1940년의 논문에서 출토된 전지가 현대의 전지와 유사하다는 것을 발표했다.

 

이 일은 2차 대전으로 인해 잠시 잊혀 졌다가, 이후 매사추세츠주의 젊은 과학자 그레이(Willard F. M. Gray)가 이 이천년 전의 전지를 복제하여 실험한 결과 약 2볼트의 전압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전지는 기원전 250년부터 224년 사이 파르티아인(Parthians)에 의해 제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은 얇은 구리판을 길이 10.16cm, 직경 2.54cm의 작은 원통에 땜질하여 붙였는데 땜질재료는 주석과 아연이 6:4의 비율로 합금되어 있었다. 이것은 현재 사용하는 것 중 가장 좋은 재질의 일종이다.

 

그레이는 파르티아인이 어떤 전해질을 사용했는지는 확실하게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고대에는 초산이나 구연산이 많았으므로 이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만 7천 년 전의 방직기술

 

한 미국고고학자는 2만 7천 년 전 수렵생활을 하던 구석기 시대에 방직기술을 이용하여 모자, 의복, 바구니, 망 등의 물품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영국 고고학> 잡지에 의하면 고고학계에서는 방직기술이 약 5천년내지 일만 년 전 농업문명이 시작되면서부터 발달되었다고 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소퍼(Olga Soffer ) 박사와 그 동료들은 체코 공화국 국경 내에서 발견한 90 여개의 구석기 시대의 도자기 파편에서 방직물의 흔적을 찾아냈다. 여기에는 현대의 직물 조직인 평직 능직 수자직의 삼원조직이 모두 나타나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수렵시기의 원시인이 방직기술로 옷을 만들어 입었음을 증명한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6 고대의 위성사진 지도?
편집부
10-03-21
5 ‘고대에도 비행기가 있었다’
편집부
09-11-19
4 고대인들도 천체를 관측했다
편집부
09-11-11
3 5천년전에 두개골 수술이?
편집부
09-11-03
2 사전 인류의 금속기술 [2]
편집부
09-10-22
1 수억년 전 의문의 발자국
편집부
09-09-1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220,230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