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구에 비해 더 오래된 달의 암석
과학자들이 달 표면에서 채취한 암석표본을 조사한 결과 53억 년 전의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지구의 46억 년이라는 나이에 비해 더욱 오래된 것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달이 지구와 동시에 생겨났다거나 지구에 대운석이 부딪쳤을 때의 충격으로 생겨났다는 가설이 성립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암석이 부서져 흙이 생기는 것인데 달 표면의 토양은 암석보다 10억년은 더 전의 것으로 드러나 전문가들조차도 과학적인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달 지진 실험, 달의 속은 비어 있다
달의 내부 구조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지진 실험이다.
미국 중부 표준시간으로 1969년 11월 20일 4시 15분 아폴로 12호가 달에 착륙했을 때에 그 착륙의 충격으로 인해 월진이 발생했고 월진계에 나타난 진동의 시간은 55분이었으며 진동은 최고 강도에서 최대 약 8분간이나 계속되었다.
1970년 4월 11일 아폴로13호의 부스터를 낙하시켰을 때에도 그 충격파가 3시간 20분 동안이나 계속되었으며 진동 강도도 너무 강해 지상 관제소에서는 지진 기록계의 감도를 낮춰야 했다.
지진연구소 책임자 머리스 윈커는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이런 진동은 마치 교회당의 큰 종이 울리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천체의 지진과는 달리 달의 진동 파장은 오직 진동 중심에서 사방으로 전파되는 L파만 있을 뿐 고체에서 전달되는 S 파가 없어 내부로는 전파되지 않았으며 마치 속이 빈 구체에서 발생한 진동과 같았다.’고 했다.
또한 달에 설치된 지진계에서도 종파는 기록되지 않았고 표면파만 기록되어 있었다. 이런 현상에 근거해 일부과학자들은 달의 내부는 텅 비어있는 공동(空洞)일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
금속껍질을 가진 달
월진 실험 결과에서 보면, 달의 표면은 금속 성분으로 되어 있으며 지구 중심의 금속 성분과 유사하다. 밀도는 고밀도의 철운 석과 비슷해 주로 철•니켈•티타늄 등의 금속으로 조성되어 있다.
과학자들은 달에서 채취해 온 380㎏의 토양 표본을 분석한 후 순수한 철과 순수한 티타늄이 함유된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인공의 금속 외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발견은 장기간 동안 전문가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또한 달 표면에 무수히 존재하는 운석 충돌 흔적의 구덩이 들이 폭에 비해 깊이가 상대적으로 얕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의 추산으로는, 직경 16 Km의 소행성이 시속 5만Km 속도로 지구에 부딪힌다면 직경의 4~5배 깊이를 갖는 큰 구덩이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달 표면 운석 구덩이 중 가장 깊은 가가린 크레이터(Gagarin Crater)는 직경이 무려 300Km나 되지만, 깊이는 64Km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달은 공기가 없어 저항을 받지 않으므로 지구의 것보다 커야 정상이다.
그러면 왜 달에서는 그렇게 얕은 구덩이 밖에 생기지 않을까? 유일한 가능성으로 달 표면이 앞서 발견된 단단한 금속 성분이라면 이런 현상은 충분히 설명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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