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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中 산업스파이 10명 기소... 對中 보안 장벽 강화

박정진 기자  |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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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갈등과 관련해 자국의 첨단기술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산업스파이가 최근 미 법무부에 무더기로 기소됐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미국 사법당국이 중국 정부의 정보 장교 2명을 포함해 중국인 10명을 자국의 주요 항공기술을 빼내려 한 혐의로 무더기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중국 정보기관이 자국 항공기업의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해 상업용 제트여객기에 쓰이는 부품인 터보팬 엔진에 대한 정보를 훔치려고 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중국 국가안전부 장쑤성 지부 소속 첩보원 10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중국 국가 소유 항공우주기업이 같은 종류의 엔진을 개발 중이던 2010년 1월~2015년 5월 미 가스터빈 제조사 ‘캡스톤 터빈’ 등 미국과 프랑스의 우주항공 업체 13곳의 컴퓨터를 해킹해 항공기 부품인 터보팬 엔진 계획과 지식재산권 등 기업의 기밀을 빼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커 중 정보장교는 중국국가안전부(MSS) 산하기관으로 해외정보기관인 장쑤성 국가안전부(JSSD) 소속 자롱과 차이멍이다. 이들은 지난달 미국 항공우주기업들에서 기밀 정보를 훔치려 한 혐의로 벨기에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인도된 중국 국가안전부 소속 쉬옌쥔의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인 해커 5명은 이들 요원과 함께 팀을 이뤄 조직적으로 미국과 프랑스 기업의 기밀을 빼내려 했다. 이밖에 3명은 프랑스 기업에서 일하던 중국인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맬웨어(악성프로그램)와 피싱 기술을 이용해 컴퓨터를 해킹해 엔진 등의 데이터를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공소장에서 해킹에 대상이 된 기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WSJ는 해킹 대상 기업들이 애리조나, 매사추세츠, 오리건 등에 소재했다고 전했다. 일부 외신은 해킹 피해업체가 세계 최고의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중 하나인 제너럴일렉트릭(GE) 에이비에이션이 그 대상일 수 있다고 점쳤다.


미 법무부는 지난 9일에도 제너럴일렉트릭(GE) 등 미국의 항공우주기업들에서 기밀 정보를 훔치려 한 혐의로 중국 국가안전부 장쑤성 지부 소속 부국장급 간부 쉬옌쥔을 기소했다. 쉬옌쥔은 2013년 12월부터 지난 4월 체포될 때까지 GE 항공 부문 등 미국 주요 항공기업들의 첨단기술을 빼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6일에는 미 연방검찰이 미국인 과학·기술산업 관계자 8명에 대한 정보를 중국 정보기관에 전달한 혐의로 중국인 엔지니어 지차오췬을 체포했다.


중국인에 대한 스파이 혐의 기소는 지난달 이후로 벌써 세 번째다.


미국은 이번 무더기 기소 앞서 전날, 중국 반도체업체 ‘푸젠진화반도체’에 대해 자국산 장비·부품·기술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린 바 있어 미중 간 무역갈등 여파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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