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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11월부터 자율포장대 폐지... 왜?

한지연 기자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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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SIS]


[SOH] 오는 11월부터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국내 대형마트에서 빈 박스와 테이프, 끈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율포장대가 사라진다.


29일 환경부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등 대형마트 4곳,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에 참여한 대형마트들은 앞으로 약 2개월간 홍보 기간을 거쳐 점차적으로 빈 박스, 포장 테이프 등을 없앨 방침이다.


이번 방침은 자율포장대의 빈 박스 사용 과정에서 포장용 테이프, 끈 등 플라스틱 폐기물이 과도하게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자율포장대 사용을 통해 배출되는 포장용 테이프·끈 등 쓰레기 양은 대형마트 3사에서만도 연간 658톤에 달한다.


이번 협약의 배경엔 제주 지역에서의 성공 사례가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제주의 대형마트 4곳과 중형마트 6곳은 2016년 9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포장대의 종이상자와 플라스틱 끈을 치우고 종량제 봉투와 장바구니 사용을 유도한 결과, 3년이 지난 현재 장바구니 사용이 자리를 잡았다.


대형마트들은 대신 종이상자를 대체할 수 있게 대여용 장바구니를 용도별로 새롭게 개발하거나, 종량제 봉투나 종이상자를 유상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종이상자에 물품을 포장하기 위해 테이프를 사용하면 종이상자 재활용이 어려워진다”며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같은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시쿤둥하다. 자율포장대에 비치된 종이박스는 대형마트의 물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를 고객들이 활용하는 것 자체가 재활용의 의미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 “많은 물건을 살 때 박스는 꼭 필요하다. 쇼핑이 불편해진다면 인터넷 주문을 늘릴 것 같다”, “1회용 용기와 비닐 포장 등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 배달음식도 단속해야 하지 않나?”라는 등의 의견도 나왔다.


조명래 장관은 “생각과 행동을 조금만 바꾸면 불필요한 폐기물을 만들지 않을 수 있다”며 “업계 노력과 정부 지원뿐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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