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공산당(중공) 조직에서 탈퇴(탈당)한 중국인 수가 4억5천만명을 넘어섰다.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회장 권홍대·이하 학회)와 국내외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500여명은 21일 제주시 삼다공원 인근에서 ‘중국공산당 탈퇴 4억5천만명 돌파 축하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학회는 성명을 통해 “중국공산당과의 결별 선언은 도덕과 양심의 선택이자 자유를 향한 정신적 각성”이라며 “중공 조직을 탈퇴한 4억 5천만 중국인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퍼레이드는 마칭밴드 ‘천국악단’을 필두로 제주 연동 삼무공원사거리에서 삼다공원까지 총 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수련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통해 중공의 파룬궁 탄압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렸으며, 파룬궁 연공 시범과 요고(중국 전통악기) 연주도 선보였다.
현수막 등에는 △‘중국공산당을 해체하고 박해를 끝내자’, △‘천멸중공(天滅中共)’, △‘중국공산당은 인류 공동의 적’, △천인공노할 중공의 강제장기적출’ 등 중공의 만행을 알리는 내용과 △‘미 연방 하원 ‘파룬궁보호법’ 통과’를 알리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글로벌 중국공산당 탈당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중공 3대 조직을 탈퇴한 인원은 4억 5217만 1222명이다. 3대 조직은 △공산당,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14~28세 조직), △소년선봉대(소선대·유소년 조직)로, 이들 조직과 결별하는 것을 ‘삼퇴(三退)’라고도 한다.
중공 탈당 운동은 2004년 11월 에포크타임스가 발간한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에서 촉발됐다. 이 평론집은 중공이 창당 이후 저지른 대규모 학살과 문명·인성 파괴의 실상을 낱낱이 고발하며 중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2005년에는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중국공산당 탈당센터’가 설립됐다. 비영리기구로 출발한 이 센터는 세계 각 지역 지부를 통해 중국인의 삼퇴를 지원하고 있다.
탈당센터는 서면·온라인·공개 성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탈퇴 선언을 접수하며, 많은 중국인이 이곳을 통해 탈퇴 의사를 선언하고 있다. 이 절차만으로 중공의 공식 명부에서 당적이 지워지진 않지만, “더 이상 공산당을 따르지 않고 지지하지도 않겠다”는 개인의 의지를 밝힌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또한 탈당 선언은 현실적인 보호 장치가 되기도 한다. 탈당센터가 발급하는 ‘탈당 증서’는 미국 세관 당국의 이민 심사에서 공산당 가입 여부를 판단하는 유효한 입증 서류로 인정받을 수 있다. / 에포크타임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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