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행정 전산망 시스템 목록이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늘어났다.
‘세이프타임스’ 등에 따르면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최근 국정자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엔탑스)복구를 통해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행정 시스템의 전체 리스트를 확인했다. 중단된 시스템은 709개로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정부 시스템은 업무 영향도와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을 고려해 등급이 매겨진다.
김민재 중대본 제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엔탑스 가동이 중단되면서 장애시스템 파악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변화로 전체 시스템 목록은 709개로 일부 증가했다"고 했다.
김 차정은 "전체 시스템 리스트를 관리하는 엔탑스를 화재로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국정자원 관제시스템에 등록된 웹사이트와 운영직원들의 자체 자료, 기억에 의존해 리스트를 관리했다"며 "혼선을 빚은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복구현황은 이날 낮 12시 기준 193개(27.2%)가 복구됐다. 현재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대국민 파급효과가 가장 큰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25개(62.5%)가 복구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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