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인들의 경악스런 관광 매너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논란의 중심은 더러운 ‘배변’이다. 자국에선 어떤지 몰라도 남의 나라의 문화재나 유적지에 대한 기본적인 공중 매너가 이 정도로 끔찍한지 정말 어이가 없다.
‘독립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대변 테러’ 난동이 전국에서 반복되고 있다. 한라산부터 경복궁, 유네스코 보호구역까지 우리 땅이 사실상 공공 화장실 취급을 당하고 있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분노할 일이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뒤늦은 안내문이나 붙이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한라산국립공원 게시판에는 “한라산에서 중국인들이 또 X을 싸고 갔다”는
사진
과 제보가 올라왔다.
신고자는 9월 30일 성판악 코스에서 어린아이가 노상배변을 하고, 보호자는 대놓고 배설물을 치우지도 않고 사라졌다고 했다. 그는 “진달래밭이 X밭이 됐다”며 황당함을 넘어 절망을 털어놨다.
한라산국립공원 측은 뒤늦게 중국어 안내판을 추가하겠다며 궁색한 대응만 내놓았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저질적인 이런 행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도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신무문 돌담 아래에서
대변을 보다 적발
됐다.
9월 초 제주 용머리해안(천연기념물·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도 아이의
배설물을 그대로 두고 떠난 관광객이 있었다.
이쯤 되면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문화적 무질서와 무례의 집단적 반복이다. 그러나 정부와 담당 지자체 및 기관은 이에 대해 마땅한 대응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다. 사실상 이 문제를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기본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아 문화유산이 위협받고 있다”며 “범칙금 강화, 출입 제한 등 강력한 조치 없이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친중 기조 속에 반복되는 중국인들의 이런 만행은 국가의 주권과 기본 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신호로 읽혀진다.
나라와 국민의 주권과 안전을 외면하며 중국인들의 야만적 관광매너를 계속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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