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네티즌들과 함께 ‘온라인 태극기 캠페인’을 펼친다.
서 교수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최근 태극기 게양 문화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온라인 공간에서라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충일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태극기를 조기(弔旗) 형태로 게양해야 하지만, 최근 들어 국기를 게양하지 않는 가정과 건물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서 교수는 “여러 사정으로 오프라인에서 태극기를 게양하지 못했다면, 오늘 하루만큼은 온라인에서라도 태극기를 게양해 현충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개인 SNS 계정의 게시물이나 프로필 사진에 태극기 이미지를 올린 뒤 ‘#현충일태극기캠페인’ 해시태그를 달아 주변에 공유하면 된다.
서 교수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 유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해외에서 태극기를 알리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도 ‘온라인 태극기 캠페인’에 동참할 경우 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온라인상에서 태극기 게양 문화가 확산된다면 자연스럽게 오프라인에서도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6월 6일 전국적으로 추념식과 다양한 추모 행사가 진행된다. / kspnews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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