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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젖줄’ 수위... 폭염·가뭄 장기화로 바닥

구본석 기자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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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서 1961년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이어져,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이 고사하고 생산시설 조업 중단이 잇따르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기상센터는 19일 오전 6시(현지시간) 고온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중국의 올해 폭염은 지난 6월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64일 동안 지속됐다. 전국의 평균 폭염 일수는 12일로 평년 같은 기간보다 5.1일 길었다.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저장성과 푸젠성, 안후이성, 충칭, 후베이성 등 중국 중서부와 동남부 일대다. 

허베이·산시·쓰촨·후베이·장쑤·저장·푸젠·광둥성 등 262곳 기상 관측소의 일일 최고 기온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며, 37도 이상 관측된 곳도 1426곳에 이른다.

두 달 넘게 지속한 폭염으로 강우량이 급감하면서 '중국의 젖줄'로 불리는 양쯔강(長江·창장) 수위가 낮아져 이 일대 용수난이 심화하고 있다.

양쯔강은 티베트 고원에서 발원해 쓰촨, 충칭, 후베이, 장쑤 등을 거쳐 상하이에서 동중국해로 빠져나가는 6천300㎞ 길이의 세계에서 3번째로 긴 강이다. 중국 본토 면적의 5분의 1, 인구의 3분의 1에 각각 용수를 공급한다.

그러나 양쯔강 중·하류 지역 하천·저수지들은 6월 초부터 급감한 강우량으로 바닥을 드러냈고, 양쯔강과 연결된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鄱陽湖)의 수위도 관측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가뭄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중국 수자원부에 따르면 18일 기준 쓰촨, 충칭, 후베이, 후난 등 창장 유역 6개 성·시에서 83만명이 식수난을 겪고, 농작물 64만500㏊가 가뭄 피해를 봤다.

그러나 중국중앙TC(CCTV)는 농작물 피해 규모가 이보다 많은 118만㏊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폭염으로 냉방 시설 가동 등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난도 심해지고 있다. 지난달 중국의 전력 사용량은 8324억㎾h로 지난해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수력 발전 의존도가 높은 쓰촨성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산업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야간 조명이나 광고판 사용 등을 제한했다.

이로 인해 애플 공급사인 폭스콘과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인 중국 CATL(닝더스다이), 도요타자동차 등의 공장 조업까지 중단됐다.

충칭시도 각 기업에 오는 24일까지 생산시설 가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구본석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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