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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서 ‘정상회담’ 장소를 자신의 숙소로 고집한 中國의 갑질

편집부  |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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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진행된 국제회의 중 열린 각국과의 정상회담에서 회의장소를 자신의 숙소로 고집하며 막후 ‘실력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휴양도시 다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가 열린 11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경 한·중 정상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문제로 갈등을 빚은 데 대한 관계개선의 첫 조치로 회담을 가졌다.


회담의 취지는 좋았으나 중국 측은 회담 장소를 일방적으로 시 주석의 숙소인 다낭 해변가 크라운플라자 호텔로 정했다. 이곳은 문 대통령과 우리 측 대표단이 여장을 푼 풀만 호텔과는 불과 차로 5분거리(2km)에 불과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청와대 측은 ‘제3의 장소’를 찾으려 했으나 APEC회원국 21개국 정상들과 각국 수행단과 취재진들이 한꺼번에 몰려 적당한 장소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회담 장소를 제3의 장소가 아닌 자신의 숙소로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 아니라 국가 간 상호주의에도 맞지 않는 처사였다. 


시 주석이 국력의 우위를 과시한 것은 한국에게만이 아니었다. 한·중 정상회담 후 예정된 중일 정상회담을 위해 아베신조 총리 역시 시 주석을 숙소를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중·일 정상회담은 앞서 중·베트남 정상회담 지체와 한·중 정상회담이 예상시간(30분)을 넘겨 50분간 진행되는 바람에 아베 총리는 약 1시간 반 가량을 기다려야 했다.


중국이 정상회담에서 상대국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우위를 과시한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 당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첫 정상회담에서도 시 주석은 자신의 숙소를 회담장소로 정했다.


이에 대해 중국이 회담장소를 두 번이나 자국의 숙소로 고집한 것은 상대 국가를 존중하지 않는 결례이자 국가 간 상호주의에 맞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국제회의에서는 소위 강대국으로 불리는 국가의 정상들이 각 회의나 모임에 ‘늦게 입장’함으로써 국력의 우위를 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시 주석은 지난 10일 APEC정상회의 전야제격인 갈라 만찬장에 ‘지각대장’으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제치고 가장 늦게 등장하며, 자국의 우위를 과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조선일보)



곽제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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