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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산책] 교황청이 인정한 ‘과달루페의 성모 발현 현상’

디지털뉴스팀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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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키피디아]


[SOH] 성모 마리아가 사람들 앞에 나타난 사건을 일컫는 ‘성모 발현 현상’.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봤다는 주장이 종종 제기됐지만 교황청의 인증 작업을 거쳐 공식적으로 인정된 발현 현상은 극히 드물다.


교황청이 공식적으로 인증한 성모 발현 현상이 있다. ‘과달루페의 성모 발현 현상’이다.


1531년 12월 9일, 57세의 멕시코 원주민 성 후안 디에고는 이날 산을 넘어가다 비정상적으로 빛나는 구름 속에서 나타난 여인을 맞닥뜨린다.


스스로를 성모 마리아라고 밝힌 여인은 “내가 발현한 이곳에 성당을 세우라”고 디에고에게 말했다.


디에고가 사람들이 이를 믿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성모 마리아는 “산 정상에 장미가 만발해 있으니 장미를 모아서 주교에게 가져다 보여줘라”고 명했다.


당시는 12월, 겨울이었다. 또한 이곳 멕시코 산 정상은 척박한 바위 투성이었기에 꽃이 피었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산 정상에는 성모 마리아의 말처럼 장미가 가득 피어있었고 디에고는 꽃을 모아 자기가 걸치고 있던 원주민 망토에 싸서 성당 주교에게 가져갔다.


성당에 도착해 주교 앞에 선 디에고는 “성모 마리아께서 보내신 꽃”이라며 망토를 펼쳤다. 장미꽃들이 폭포처럼 바닥에 흩뿌려졌다.


주교는 장미들이 멕시코에서는 절대 자랄 수 없는 장미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더욱더 기묘한 일은 그다음 펼쳐졌다. 장미를 담아 온 디에고의 망토에 성모 마리아의 형상이 그림으로 찍혀 있던 것.


이후 성모 마리아가 나타난 테페약 산에는 실제 성당이 세워졌고, 디에고의 망토 또한 성당에 모셔졌다.


여기까지만 들어보면 지어낸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과 단체가 디에고의 망토를 여러 차례 조사하면서, 이는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이라고 받아들여지게 된다.


디에고의 망토에 그려진 성모 마리아의 크기는 145cm. 실제 여성의 신장에 버금가는 크기다.


1531년 당시 디에고는 “파란 망토를 입은 황갈색 피부에 검은 머리의 성모 마리아”를 만났다고 증언했다. 그림으로 남은 성모 마리아의 모습은 이와 정확히 일치했다.


과학자들은 또 해당 그림이 1531년 당시의 기술로는 인간이 직물에 절대 손으로 그릴 수 있는 그림이 아니라는 결론을 냈다.


나사(NASA, 미국 항공우주국) 컨설턴트인 필립 캘러한이 적외선으로 확인한 결과, 밑그림이 그려진 흔적은 물론, 일부 영역을 제외하곤 붓질 흔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떤 재료로 그린 걸까 했는데, 안료는 동식물이나 광물에서 추출되지 않은 무언가로 밝혀졌다.


더욱 놀라운 점은 화학성분을 분석하자 나왔다.


그림이 그려진 원주민 전통 망토인 ‘틸마’는 ‘아야테’라는 옷감으로 만든다. 아야테는 보통 20년이면 손상되는 옷감이다.


다시 말해 망토에 그려진 그림은 20년 정도가 지나면 손상됐어야 했다는 것. 게다가 디에고의 망토에는 방부제 없이 별다른 보존처리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디에고의 망토에 그려진 그림은 400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림이 그려진 망토의 섬유조직 형태와 색감이 그대로였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학자들은 망토를 디지털 처리해 확대까지 해서 관찰했다. 조잡할 것이라 생각했던 그림의 확대 결과는 더욱더 믿기지 않았다.


그림 속 성모 마리아의 눈을 2,500배 확대했는데, 성모 마리아의 홍채와 동공에 사람 그림자가 비쳐 있었다.


눈동자에 비친 사람의 수는 최소 13명, 그 한가운데에는 디에고가 주교 앞에서 망토를 펼치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다시 말해 그 당시 성모 마리아의 눈에 비친 모습이 그대로 그려져 있었다는 말이다.


당시 인간의 기술로서는 그릴 수 없다는 진실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해당 그림은 이후 교황청이 공식적인 성모 발현이라 인증했다.


그림은 오늘날 여전히 멕시코의 해당 성당에 보존돼 있으며, 성당은 오늘날에도 연간 1,000만명이 순례하는 성지가 됐다. 이곳에는 교황까지 순례하러 온다. / NTD TV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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