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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련해독탕(5)

편집부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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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胡乃文 중의사)
 
[SOH] 마지막으로 화를 다스리는 치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자는 산치자(山梔子)를 가장 많이 씁니다. 치자의 약성 역시 고한(苦寒)하여 상중하 삼초의 화를 내리지요. 약이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심장에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 약재 모양이 비교적 가볍고 바람에 잘 날리는 것이 마치 폐(肺)처럼 생겨서 폐화(肺火)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초의 울화(鬱火)도 다스립니다.
 

치자 역시 고한한 약이기 때문에 신체를 상하게 할 수 있는데, 포제를 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치자의 포제는 어떻게 할까요?  치자는 생으로 쓰면 화(火)를 내릴 수 있습니다. 중의에서는 지혈(止血)을 할 때 약재를 태워 가루를 내어 사용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일반적인 약재도 지혈에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황(蒲黃), 형개(荊芥), 종려(棕櫚), 지유(地楡)도 마찬가지로 지혈에 이용합니다. 이들 약재를 지혈에 사용할 때는 모두 까맣게 태워서 씁니다. 치자 역시 태워서 지혈할 수 있지요. 또 생강즙으로 볶아서 사용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꺼운 증상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체 내부에서 내열(內熱)이 난다면 치자인(梔子仁: 씨앗의 껍질을 벗긴 알맹이)을 사용할 수 있고, 체표(體表)에서 열이 나는 표열(表熱)에는 치자 껍질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런 것들을 포제하는 법은 중의사들이 마땅히 알아야 하는 것들이죠. 왜냐하면 똑같은 약재를 사용할지라도 구체적인 포제방법이나 어떤 약물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약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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