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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 신전문화의 영웅적 인물 요‧순‧우(堯‧舜‧禹)-1

편집부  |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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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들어가는 말


중국은 고대에 신주(神州)로 불렸는데 바로 신들의 고향이다.


“반고(盤古)가 천지를 열고”, “여와(女媧)가 사람을 만들고”, “복희(伏羲)가 팔괘를 그리고”. “신농(神農)이 온갖 약초를 맛보고”, “창힐(倉頡)이 문자를 만든 것”은 우리에게 뚜렷한 역사적 그림을 펼쳐 보여준다.


창세주는 체계적이며 질서 있게 세상을 창조하고 사람을 만들었으며, 인류가 생존하고 살아갈 환경을 다져주었고, 문화를 주어 인류를 교화하고 도덕규범을 만들도록 했다. 이런 기초 위에서 창세주 신불이 세상에 내려가 법을 전하고 사람을 제도해 사람들을 수련으로 이끌도록 가르쳐 인류에게 반본귀진하고 천국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수련문화를 다져주었다.


뒤이어 일부 신들이 자신의 형상을 모방해 이 별 위에 사람을 만들었다. 기록에 따르면 여와는 진흙으로 자신의 형상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었다. 성경에도 여호와가 자신의 형상을 본떠 진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다양한 문화에는 모두 각기 다른 신이 각기 다른 종류의 사람을 창조한 동시에 이 세계를 번영시켰고 천지 만물을 창조했다는 언급이 있다.


막 만들어진 자연계는 너무 사나워서 길들이기 힘들었고 온갖 질환이 창궐했다. 비는 어떻게 내리고 눈은 어떻게 날리는지 등등 신은 수많은 세대의 조정을 거치면서 사람이 점차 자연에 적응토록 만들었고 인류의 생존 환경을 다져주었다. 춘하추동 사계절이 분명해지자 인류는 비로소 편안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었다.


막 만들어진 사람은 마치 신생아처럼 아무것도 몰랐다. 자연환경에 대한 인지는 물론 사회에 대처할 능력도 없었다. 이 시기에 신은 직접적으로 인류를 보호하며 인류에게 생존하고 생활할 환경을 다져주었고 사람의 생존능력을 배양해 점차적으로 사람의 사상내포가 풍부해지면서 자립으로 나아가게 했다.


유소씨(有巢氏)는 사람들에게 나무를 엮어 집을 지어 비바람을 막고 각종 재해를 피할 수 있게 했다. 수인씨(燧人氏)는 “부싯돌로 불을 얻어(鑽燧取火)” 자연의 불에만 의지해야 했던 인류의 역사를 끝내게 했다. 고대 그리스 신화 중에도 프로메테우스가 하늘의 불을 훔쳐 인류에게 전해주었다는 유사한 기록이 있다.


한편 복희씨(伏羲氏)는 거대한 신통력으로 위로 천상을 보고 아래로 지리를 관찰해 팔괘를 그렸고 인류에게 신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를 남겨주었다. 다시 말해 팔괘는 처음부터 천지자연의 오묘한 신통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복희 시기에 훼멸적인 대홍수가 발생했다. 초나라 백서의 기록에 따르면 홍수가 지나간 후 한바탕 혼돈이 생겼고 이에 복희 등이 창세를 진행했다. 천지 사시와 일월성신의 운행을 바로 잡고 음양을 조화롭게 했다.


신농씨(神農氏) 시기에 이르러 인류가 번성함에 따라 음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그는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농사를 가르쳤고 오곡을 일으켰으며 보습과 쟁기를 만들어 농경시대를 개창했다. 후세에 신농이 오곡의 신으로 존경받게 된 이유이다. 또한 최초로 의약을 만들었으며, 상업과 무역의 선구인 물물 교역시장을 개창했다.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황제(黃帝) 시대가 되자 휘황한 오천년 역사의 서막을 열었다.


황제는 천하를 평정하고 화하(華夏)의 여러 부족을 통일하고 융합해 천하 공동의 주인(天下共主)이 되었다. 이는 중화민족 각 부락과 각 씨족이 최초로 통일연맹을 맺어 문치와 무공이 시대를 열어 ‘병정천하 왕자치국(兵征天下,王者治國 무력으로 천하를 정벌하고 왕이 나라를 다스린다는 의미)’의 도리를 체현한 것이다.


황제는 각종 관직을 설치하고 제도와 문물을 만들어 인류의 사회구조를 창립했다. 또 의상 및 배와 수레를 만들고 문자를 발전시켰으며 간지(干支)를 만들고 악기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의학을 창립하고 역법(曆法)을 처음으로 만들었으며 양잠 등을 시작해 찬란한 인류문명을 개창(開創)했다. 황제는 또한 도(道)를 닦아 최후에 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감으로써 수련을 통해 도를 얻고 신이 되는 수련문화를 다져놓았다.


‘창힐이 한자를 만든 이야기(倉頡造字)’는 인류 문명역사에서 찬란한 사건이다. 기록에 따르면 창힐은 황제의 사관(史官)으로 “태어나면서부터 글을 쓸 수 있었고 하도와 낙서를 받아 천지의 변화에 통달했다. 또 위로 별자리를 보고 아래로 물고기 무늬와 새의 깃털을 관찰했으며 산하를 손금보듯이 하여 문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회남자淮南子‧본경本經》에는 “고대에 창힐이 글을 만들자 하늘에서 곡식이 비처럼 내리고 귀신이 밤에 울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자는 상형문자로 모양을 본뜬 것으로 음과 형이 천상에 대응하며 천지인 및 신(神)과 정보를 통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출토된 갑골문은 약 5천여 자에 달하며 대단히 성숙한 문자이다. 거북이 등껍질이나 짐승의 뼈, 동기(銅器), 도기, 옥석위에 대량의 문자를 새겨 제사를 지내고 점을 친 기록을 남겼다. 왜냐하면 당시의 문자는 천상을 기록하고 신에 대한 제사 및 신을 공경하기 위해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주나라 이전의 문자는 ‘사람’의 일이 아니라 ‘신’의 일을 기록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


전욱(顓頊 황제의 손자) 시기에 하늘과 땅의 통로가 단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시 말해 사람과 신의 직접적인 연계가 단절되었고 이때부터 사람들은 점차 신에게서 멀어졌다.


요임금(堯帝) 시기에는 세계적인 규모의 대홍수가 발생해 소수 사람만이 살아남았다. 창세주의 배치하에 요, 순, 우 세 성군(聖君)이 서로 이어가며 신주(神州)라는 대무대를 만들었다. 이들은 대홍수 이후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이자 신세계의 창조자였다.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고 최종적으로 신주라는 이 대무대를 완성시켰다. 문서를 통일하고 수레의 궤도를 통일했으며 천년문화체제를 만들어 중화 천고의 정치체제의 틀을 다져놓았다. 한무제는 백가를 몰아내고 근본을 바로잡고 근원을 깨끗이 만들어 외유내도(外儒內道)와 천인합일(天人合一)의 문화정통을 다졌고 진나라 체제를 계승한 기초위에서 나중에 청나라까지 이어지는 한 세트의 안정적인 정치체제의 틀을 만들었다.


중국 역사상 여러 왕조가 등장하고 몰락하면서 한 막 한 막 감동적인 역사극을 공연하면서 한 폭 한 폭 파란만장한 역사의 그림들을 펼쳐 보였다. 우 임금이 9주를 정하고 탕이 제업을 받으며 진나라가 6국을 병탄하고 한나라가 제위에 올랐다. 천하를 얻기 위한 중원의 다툼에서 영웅들이 출현했고 한 조대(朝代)가 끝나고 새로운 조대의 서막을 열면서 끊임없이 도덕을 핵심으로 한 중화의 문화 내포를 다지고 또 풀어냈다. 


5천년 신전문화(神傳文化)의 과정은 바로 신이 인류를 단련하고 성취시킨 과정으로 인류의 사유구조를 만들어낸 위대한 공정이었다. 매 조대(朝代)는 모두 각기 다른 천국의 중생들이 인간세상에 내려와 인연을 맺었는데, 모두 자신의 문화적 특징이 있고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완성해야 할 사명이 있었다. 5천년 문화는 박대정심(博大精深)하게 축적되었고 찬란한 빛을 뿌렸다.


중화 전통문화는 창세주가 신주 역사에 배치한 여러 민족들이 공동으로 창조한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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