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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는 모후에게 물어 가짜 왕을 알아내고 팔계는 진짜 왕을 업어오다-68화

편집부  |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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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태자는 모후에게 물어 가짜 왕을 알아내고 
팔계는 진짜 왕을 업어오다-68

 



지난 시간, 오공이 토끼로 변해 태자를 산문으로 데려왔지만 태자에 대한 예를 갖추지 않아 위기에 처한 삼장은 이 위험을 벗어날까요?

 

태자의 호령에 양쪽에 서있던 교위들이 일시에 달려들어 삼장에게 포승을 지우려했습니다.

 

오공 : “호법제천, 육정육갑은 듣거라. 내 오늘 요괴를 잡을 생각인데 태자가 그것도 모르고 스승님을 묶으려 하는구나. 너희들은 미리 손을 써 스승님을 보호하라! 안 그랬다간 너희들 죄를 면치 못하리라.”

 

오공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천신들은 삼장을 빈틈없이 지켜 섰고 교위들은 더는 삼장 곁으로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태자 : “넌 어디서 온 중놈이기에 은신법을 써 나를 놀리고 있는 거냐?”

 

태자의 호통에 삼장은 앞으로 나아가 정중히 예를 올렸습니다.

 

삼장 : “소승은 은신법을 쓰고 있는 게 아닙니다. 소승은 동녘 땅 당나라의 중으로서 뇌음사에 가 부처님을 배례하고 경을 구하는 한편, 보물을 전하려고 떠난 사람입니다.”

 

태자 : “가난하기 이를 데 없는 그 땅에 무슨 보물이 있다는 것이냐?”

 

삼장 : “소승이 걸치고 있는 이 가사는 3등 보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밖에도 1등과 2등 보물이 있습니다. 전하!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몇 가지 은혜를 입고 있나이까?”

 

태자 : “네 가지 은혜를 입고 있다.”

 

삼장 : “네 가지 어떤 은혜이옵니까?”

 

태자 : “하늘땅이 덮어주고 담아 준 은혜, 해와 달이 비쳐준 은혜, 나라님이 물과 땅을 준 은혜, 부모님이 몸을 낳아서 길러준 은혜, 이 네 가지가 아닌가.”

 

삼장 : “전하의 말씀은 옳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낳아서 길러준 은혜라니요?”

 

태자 : “사람에게 어버이가 낳아서 길러준 은혜가 없다면 그 몸이 어디서 생겨났더란 말이냐!”

 

삼장 : “전하, 소승은 사실 잘 모릅니다. 다만 이 붉은 함 속에 입제화란 보물이 있사온데, 그 보물은 도합 1,500년에 걸친 과거와 미래의 일을 죄다 알고 있으며, 사람에게 부모가 낳아서 길러준 은혜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실은 그 보물이 저더러 전하를 여기서 오래도록 기다리고 있게 했던 것입니다.”

 

태자는 이 말을 듣고 태도를 바꾸고 그 보물을 꺼내보라고 하였습니다.

 

삼장이 뚜껑을 열자 오공은 함속에서 뛰어나와 함의 변두리를 아장아장 걸어 다녔습니다.

 

태자 : “요따위 미물이 알면 무얼 알겠느냐?”

 

오공은 태자가 자기를 미물이라고 깔보는 말에 얼른 신통력을 부려 키를 석 자 남짓 늘렸다가, 원래의 키만큼 자라고는 더 자라지 않았습니다.

 

태자 : “이봐 입제화! 넌 미래와 과거의 길흉을 잘 안다던데, 거북이 껍질로 점을 치느냐? 아니면 시초로, 그것도 아니면 하락서를 보고 사람의 화복을 알아내느냐?”

 

오공 : “전 그런 거 하나 쓰지 않고 오직 이 세치 밖에 안 되는 혓바닥으로 만사를 죄다 알아낼 수 있습니다.”

 

태자 : “이런 헛소릴 듣겠나? 아무 근거도 없이 이런 허튼소리로 사람 우롱하는 게 아니더냐?”

 

오공은 5년 전에 오계국에 있었던 일을 소상히 아뢰고 지금의 국왕이 누구인지 아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태자 : “그럼 지금 황제로 계신 분이 내 부왕이 아니면 누구란 말이냐?”

 

오공이 대답대신 싱글벙글 웃고만 있자 태자는 발끈 화를 냈습니다.

 

태자 : “아니 왜 묻는 말에 대답은 하지 않고 웃고만 있는 게냐?”

 

오공 : “아직 아뢸 말씀이 많습니다만, 주위에 이목이 많아 말씀드리기 불편합니다.”

 

태자는 오공의 말에 무슨 까닭이 있는 것 같아 모든 군사들을 물리쳐 밖에 대령시켰고, 이 사원 중들도 모두 물러가니 전각 안에는 태자가 상좌에 앉고 삼장이 그의 앞에, 오공이 왼쪽에 서있을 뿐이었습니다.

 

오공 : “전하, 그 신비로운 바람과 함께 사라진 분은 전하의 부왕이시고 지금 용상에 앉은 사람은 기우제를 지내던 그 도사입니다.”

 

태자 : “무슨 헛소리냐? 그 도사가 물러가고 비와 바람이 순조로워지고 나라와 백성들이 태평해졌는데 지금의 폐하가 나의 부왕이 아니라구?”

 

오공 : “(짜증내듯 삼장에게) 어떻습니까? 제 말을 믿지 않는다고 했잖습니까? 일이 이리된 이상, 그 보물을 돌려드리고 관문 증서나 얻어 어서 서천길이나 떠나시지요.”

 

삼장이 붉은 빛깔의 함을 오공에게 건네자 오공은 함을 없애고 백옥규를 두 손에 받들어 태자에게 바쳤습니다.

 

태자 : “이런 요망한 중놈아. 네 놈이 5년 전에 도사가 되어 우리 집 보물을 훔쳐가 놓고 오늘은 또 중으로 둔갑해 이것을 갖다 바치는구나! 여봐라. 이놈들을 묶어라!”

 

다급해진 삼장은 오공을 손가락질하며 꾸짖었습니다.

 

삼장 : “이 필마온아! 너는 어찌 매사가 이리 사단을 일으켜 나까지 애를 먹게 하는 것이냐?”

 

오공은 황급히 앞으로 나서며 그들을 말렸습니다.

 

오공 : “잠시만, 기다려 보십쇼. 전하, 떠들지 마십시오. 사실 전 입제화가 아니라 오공으로 스승님의 수제자입니다.”

 

오공은 간밤 스승님의 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고 그 부왕이 백옥규를 증거로 내놓았음을 덧붙였습니다.

태자 : ‘이자의 말을 믿지 않으려니 이 백옥규가 있고 그대로 믿자니 지금 옥좌에 계시는 분은 부왕이 아니시던가!’

 

오공은 태자가 고민을 하며 용단을 내리지 못하자 다시 나서며 말했습니다.

 

오공 : “전하, 더 의심하실 필요 없습니다. 성안으로 돌아가 어마마마께 물어보십시오. 부부금슬이 3년 전에 비해 어떠신지 물으시면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허나 그 요괴의 신통력이 아주 굉장하다하오니 홀로 조용히 들어가 낮은 소리로 남몰래 얘기하십시오. 생명이 위태롭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태자는 오공이 시키는 대로 혼자 연통도 하지 않은 채, 대궐의 정문을 피해 후재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침 모후는 정자에 나와 부채를 든 궁녀들에게 둘러서 있었고, 난간에 기대 원인모를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태자는 적잖이 당황하였습니다.

 

태자 : “어마마마!”

 

왕후 : “얘야, 정말 반갑구나! 좀처럼 너를 만날 수가 없어 여간 보고 싶지 않더니 오늘 어찌 짬이 난 게냐? 헌데 너의 목소리가 수심이 가득한 게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것이냐?”

 

태자 : “어마마마, 소자 한 가지 여쭐 말씀이 있습니다. 어찌 울고 계신 것이며, 송구하오나 --부부의 금술이 3년 전과 후가 조금도 다름 없으신지요?”

 

왕후 : (태자를 안고 눈물을 흘리며) “얘야, 내 너를 이리 오래 못 보았구나. 무엇 때문에 그리 묻는 것인지

 

태자 :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안 그럼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왕후는 주변을 물리치고 나지막한 소리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왕후 : “내 새벽꿈에 너의 아바마마께서 물에 흠뻑 젖으신 몸으로 나타나 짐은 이미 죽은 몸, 내 영혼은 당나라 중을 찾아가 가짜 왕을 물리치고 짐을 구해달라고 부탁했소.’라고 하시지 않았겠니? 꿈자리가 뒤숭숭해 이리 눈물짓고 있었던게다. ~, 그리고 삼 년 전 따뜻하기 솜이불 같더니 삼 년 후 차갑기 얼음장 같으니, 그 이유 물으면 나이 들어 세월을 비낄 수가 없다 하시더라.”

 

태자는 모후의 말을 듣고, 오늘 사냥 나갔다가 만나게 된 당승 일행과의 만남을 소상히 아뢰었습니다.

 

왕후 : “이 보물까지 내놓은걸 보면 보통 일이 아닐 터, 그 성승에게 부탁해 요괴를 물리치고 그릇된 것을 바로잡아 놓는다면, 너로서는 아바마마의 길러준 은혜를 갚는 것이 아니겠느냐?”

 

어마마마를 뵙고 나온 태자는 다시 말을 달려 보림사에 당도한 후, 오공을 불러 왕후가 한 말을 들려주었습니다.

 

오공 : “역시나 그랬군요. 어쨌거나 염려하실 것 없습니다. 오늘은 이미 늦어 손 쓸 수 없으니 내일 아침 제가 직접 그곳으로 가겠습니다.”

 

태자 일행이 사냥감을 붙잡아 궁으로 돌아가고 어느덧 밤이 깊어 갔습니다. 그러나 오공은 맘에 걸리는 것이 있는지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오공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삼장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오공 : “스승님, 주무십니까?”

 

삼장 : “왜 잠을 못 자는 게냐?”

 

오공 : “요괴를 잡는 것은 자루 속에 든 물건을 더듬어내듯이 어렵진 않사온데, 가만 생각해보니 명분이 서질 않아 조금 어려울 듯합니다.”

 

삼장 : “이런 헛소리를 보았나? 요괴가 임금 자리를 빼앗았는데 어찌 명분이 서질 않는다는 게냐?”

 

오공 : “스승님은 경전이나 읽으시고 참선을 하셔서 잘 모르시나본데, 저 요괴를 잡는다한들 3년을 모두 속여 살았으니 그 죄명을 붙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무슨 증거로 날 잡으려하냐 물으면 어찌합니까?”

 

삼장 : “그래, 너의 생각을 말해 보거라.”

 

오공 : “어리숙한 팔계를 스승님께서 두둔하시지만 않으신다면, 스승님과 오정은 이곳에 남아계시고, 저는 팔계와 함께 오계국에 가, 우물을 파헤쳐 황제의 시체를 건져 오겠습니다. 그걸로 증좌가 되지 않겠습니까?”

 

삼장 : “정말 좋은 생각이로구나. 그렇지만 팔계가 가려고 하겠느냐?”

 

오공 : “스승님만 잠자코 계셔주시면 제가 팔계 아니라 구계라고해도 절 따라나서게 할 자신 있습니다.”

 

삼장 : “그렇거든 좋도록 하려무나.”

 

오공 : “팔계야, 얘 팔계야.”

 

팔계 : “아이구, 또 뭔 일이야, 왜 안자고 또 장난질이야? 내일 또 길을 걸어야할 게 아냐?”

 

오공 : “장난이 아니라 좋은 벌이가 생겨 내 너와 함께 가주려고 그런다.”

 

팔계 : “무슨 벌이인데?”

 

오공 : “태자의 말에 따르면 그 요괴에게 하나의 보물이 있다는데 용력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구나. 내일 궁에 들어가 그 요괴와 맞닥뜨릴 때 그 보물로 우릴 쳐 눕히면 안 되니 내 생각엔 우리가 지금 가서 그 보물을 훔쳐오지 않겠니?”

 

팔계 : “아니 그럼 나더러 도둑이 되란 거야? 내 한 가지 짚고 갈 건 그 보물을 훔쳐 요괴를 물리치면 그 보물은 내게 주었으면 좋겠어.”

 

오공 : “그건 뭐에 쓰려는 거냐?”

 

팔계 :“형은 말주변이 좋아 사람들에게 동냥밥을 척척 얻어내지만 난 그렇지 못하잖아. 여차하면 그것으로라도 찬 밥 한술이나마 바꿔 먹을 수 있을게 아냐?”

 

오공 : “난 이름만 날리면 그만이야. 보물 같은 건 탐내지 않으니 소원대로 네가 가지렴.”

 

오공은 팔계를 데리고 오계국 궁으로 몰래 담을 넘어 들어가 어화원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은 봉인을 찍은 쪽지가 몇 겹으로 붙어있고 자물쇠는 녹이 잔뜩 슬어 있었습니다. 오공은 팔계에게 자물쇠를 부수라 말하고 팔계가 쇠갈퀴를 힘껏 내리치니 대문이 통째로 부서져 나갔습니다. 오공은 파초나무 밑에 우물이 있다던 삼장의 꿈 이야기를 생각해내곤 그곳을 파헤쳤습니다.

 

팔계 : “형 됐어! 정말 보물이 있는 거야? 그런데 돌 판으로 꽉 덮어있어 단지 속에 담았는지 상자 속에 넣었는지 잘 알 수가 없구만.”

 

오공 : “우선 그 돌 판을 열어 봐라.”

 

팔계 : “이거 정말 경사 났네! 보물이 빛을 내뿜고 있어? 아니 이건 보배가 아니라 우물이잖아? 보물이 우물 속에 있다는 것만 알았어도 밧줄을 준비해 왔을 텐데...”

 

오공 : “우물에 내려갈 용기는 있는 게냐? 그럼 옷을 벗거라, 내 방법을 대줄 테니

 

오공은 금고봉을 꺼내 두 손으로 양쪽 끝을 잡아당기며 길어져라하고 소리치니 길이가 주~욱 늘어났습니다.

 

오공 : “팔계야. 이 끝을 잡아라. 널 우물 밑으로 내려 줄 테니까.”

 

팔계 : “, 물에 거의 닿을 정도에서 멈춰줘야만 해.”

 

오공은 팔계를 우물 밑으로 내려 보내고 팔계가 그만이라는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리더니 그만 물속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오공 : “팔계야 팔계야, 보물이 보이느냐?”

 

팔계 : “아니 이게 뭐야 물에 빠뜨리고? 보물이 다 뭐야. 온통 물뿐이구먼

 

오공 : “보물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을 거다, 넌 물밑을 좀 더 더듬어 보아라.”

 

(팔계는 물에 자신이 있는 터라 몸을 거꾸로 세워 물밑으로 들어가니 수정궁이란 글자가 큼직하게 쓰여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마침 수역을 순찰하던 야차가 팔계의 모습을 발견하곤 급히 안으로 들어가 아뢰었습니다.)-음성이 없습니다.

 

야차 : “대왕님! 큰일 났습니다. 우물에서 입이 쀼죽하고 귀가 큼직한 이가 떨어져 내려왔습니다. 제법 수영도 잘하는걸요.”

 

용왕 : “천봉원수께서 오신 게로구나. 어서 마중을 나가도록 하자.”

 

(간밤 옥제의 뜻에 따라 오계국황제의 혼을 내달라는 야유신의 부탁을 들은 용왕은 친히 의관을 정제하고 여러 수족들을 거느리며 팔계를 맞이하였습니다.)-음성이 없습니다.

 

용왕 : “불문에 귀의해 서천으로 경을 가지러 가신다들었는데 어찌 이런 누지까지 오셨는지요?”

 

팔계 : “그게 말이지, 내 사형이 말하길 무슨 보물인가 한 걸 받아오래서 내 이리, 이곳에 찾아온 게요.”

 

용왕 : “이곳엔 딱히 보물이란 없습니다. 다만 끄집어낼 수 없는 보물은 하나 있습니다. 저를 따라오시죠.”

 

용왕의 뒤를 따르던 팔계는 잠자듯 누워있는 죽은 황제의 시체를 보곤 깜짝 놀랐습니다.

 

팔계 : “아니 지금 날 놀리는 겐가? 죽은 이를 보물이라 하다니?”

 

용왕 : “아닙니다. 우물에 빠진 후 정안주를 물려놔 전혀 상하지 않았습니다. 이분을 제천대성께 보여 되살리시기만 하시면 무슨 보물인들 얻지 못하겠습니까?”

 

팔계 : “아니 나더러 지금 시체를 업고 나가란 말이더냐? 내 그리 믿지는 장사는 안한당. 실어 나르는 품 삯이라도 몇 푼 내놓던지?”

 

용왕은 팔계의 말엔 대답도 하지 않고 신하들을 시켜 밖에까지 시체를 옮겨다주게 하곤 용궁의 문을 닫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물물에 솟아오른 팔계는 오공에게 꺼내 달라 요구하지만, 시체를 가져오지 않으면 구해주지 않고 혼자 돌아가 버리겠다는 오공의 말에 물속에 있는 시체를 어깨에 짊어매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팔계는 황제의 시체를 업고 오공과 함께 스승님이 계시는 선문으로 돌아왔습니다.

 

과연 오공 일행은 황제의 시신을 살려내 그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다음 시간을 기대해주세요.




-2024년 7월 18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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