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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장기화로 바싹 마른 양쯔강... 수백 년 전 불상 등장

도현준 기자  |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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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서 1961년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쯔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불상 3개가 발견됐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충칭시 양쯔강 유역의 장신섬에서 발견된 불상은 6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절벽 꼭대기 부분의 커다란 바위를 깎아 만든 것으로 보인다.

3개 불상 중 한 개는 약 1m 높이로 거대한 연꽃 받침대 위에 앉아 있으며, 나머지 두 개는 이보다 작은 규모로 첫 번째 불상의 양 옆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각각의 불상은 윗부분을 둥글게 깎은 아치형 돌 안에 만들어졌으며,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학술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불상은 최근 두 달여 지속된 폭염으로 양쯔강의 수위가 1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강하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해당 불상들이 명나라 또는 청나라 시대 당시 배로 강을 오가는 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쯔강의 수위가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경우를 대비한 해당 불상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국가기상센터는 19일 오전 6시(현지시간) 고온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중국의 올해 폭염은 지난 6월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64일 동안 지속됐다. 전국의 평균 폭염 일수는 12일로 평년 같은 기간보다 5.1일 길었다.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저장성과 푸젠성, 안후이성, 충칭, 후베이성 등 중국 중서부와 동남부 일대다. 

허베이·산시·쓰촨·후베이·장쑤·저장·푸젠·광둥성 등 262곳 기상 관측소의 일일 최고 기온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며, 37도 이상 관측된 곳도 1426곳에 이른다.

두 달 넘게 지속한 폭염으로 강우량이 급감하면서 '중국의 젖줄'로 불리는 양쯔강(長江·창장) 수위가 낮아져 이 일대 용수난이 심화하고 있다.

양쯔강은 티베트 고원에서 발원해 쓰촨, 충칭, 후베이, 장쑤 등을 거쳐 상하이에서 동중국해로 빠져나가는 6천300㎞ 길이의 세계에서 3번째로 긴 강이다. 중국 본토 면적의 5분의 1, 인구의 3분의 1에 각각 용수를 공급한다.


도현준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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