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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공산당 문화-(39) 제3장4절 교과서를 이용한 당문화주입
 
  
2008-05-23 08:17:46  |  조회 11038



(라)이정(移情) 작용을 이용
‘이정(移情)작용’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바로
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을 보고도 절을 한다는 것입니다.
갑(甲)이라는 사물을 좋아하면
그것과 관련된 사물 을(乙)·병(丙)·정(丁)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상업 광고에서는 늘 인기 스타들을 청해 브랜드 상품을 추천하게 합니다.
그러면 그를 추종하는 팬들은 이 스타를 숭배하기 때문에
그 스타가 추천하는 상품도 가리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정(移情)작용의 효과입니다.

‘홍호(洪湖)의 물은 파도가 파도를 치고, 홍호 물가에는 고향이 있다.
이른 아침 배를 타고 그물을 치면
저녁에 물고기를 배에 가득 채워서 집으로 돌아온다.
사계절 들오리와 마름, 연근, 추수한 쌀이 창고에 가득 차서 향기를 뿜는다네.
사람마다 천당이 아름답다하지만
어찌 우리 홍호의 어미(魚米) 고향과 비할 수 있으랴!
홍호는 길고도 길어 태양이 떠오르면 금빛으로 반짝이네.
공산당의 은혜는 동해(東海)보다 깊고 어민의 광경은 해마다 더 좋아지네.”라고 노래 부릅니다.
사실 중화대지의 수려한 산천과 풍요로운 산물은 공산당과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굳이 있다고 한다면 파괴당하는 관계가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노래로 불러 논리관계가 전혀 없는 두 가지 사물을 강제로 연결했습니다. 사람들은 조국의 자연을 사랑하기 때문에
마치 공산당에 대해 호감과 감사의 정서로 충만해진 것 같습니다.
이런 예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마)만담·곡예(曲藝)·코미디(小品)의 독특한 작용
중공은 정치운동을 시작할 때 사실을 나열하고 도리를 따지면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사실을 나열하고 도리를 따질 수 있다면
정치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정치운동은 흔히 우선 인신공격부터 시작합니다.

저속한 상상으로 사람들의 음산한 심리에 영합해 마녀사냥식의 이야기를 날조하고
이를 통해 증오를 도발하는 목적에 도달합니다.
실천이 증명한바, 훔친 물건을 남의 집에 몰래 두고 죄를 뒤집어씌우는 이런 수법은 매우 효과적이며 매번 틀림이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문화대혁명 때 많은 사람들은
왜 류사오치(劉少奇)가 배신자, 간첩, 노동자의 적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자 중공은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류사오치의 아내 왕광메이(王光美)가
자신의 피부미용을 위해 우유로 목욕을 했다고 퍼뜨렸습니다.
물자가 극히 부족한 시대에 우유를 마실 수 있는 것만 해도 대단한 일인데,
류사오치의 가족은 우유로 목욕을 하다니!
그래서 사람들은 왜 류사오치가 배신자, 간첩, 노동자의 적인지 전혀 알 필요도 없이
그에 대해 이를 갈며 증오하고 경멸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이치로 희곡·만담과 코미디 등의 문예형식은
전통인물과 전통문화를 폄하하고
중공의 적을 타격하는 방면에서 독특한 작용을 일으켰습니다.

50년대의 많은 만담들은 모두 ‘봉건 미신’의 타파를 말했습니다.
많은 전통문화 속의 관념과 풍습들이 모두 풍자와 조롱을 당하게 됐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다 기억할 것입니다.
널리 전해진 어느 만담에서 한 할머니가 신상(神像)을 모셔오자
이웃에 살던 젊은이가 “할머니 얼마주고 사셨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그를 훈계하며 “샀다고 하면 안 되고 모셔왔다고 해야지.”라고 말했습니다. 젊은이는 고쳐서 다시 “할머니 그럼 얼마주고 모셔왔어요?”라고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아까워하면서 “아, 제기랄 이런 물건들이 80전이라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선남신녀(善男信女)들을 저속하고 이익만 따지는 우매한 사람으로 추하게 만들었습니다.  

2001년 CCTV의 ‘춘절(春節) 갈라’에 『매괴(賣拐)』라는 코미디 작품이 있었는데 바로 간접적으로 파룬궁(法輪功)을 비방한 것입니다.
이 작품이 공연된 후 이 기회를 이용해 각지의 신문들은
잇따라 파룬궁을 타격하는 문장을 발표했습니다.
예를 들어,『검사일보(檢査日報)』는 『춘절 갈라의 코미디 <매괴>를 통해 ‘파룬궁’의 수단을 보다』를 발표했습니다.
『운남(雲南)일보』는 갈라를 평론하면서 중간에 『매괴』를 언급하며
“파룬궁을 질타했는데 연기를 아주 잘했다.”고 말했습니다.
대량으로 전재된 인터넷 문장『자오번산(趙本山)의 <매괴>에서 심리적 암시를 보다』도 파룬궁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이런 수법이 주는 해악은
그것이 어느 한 사물이나 관점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황당하게 만들고 희화화함으로써
사람들이 이지적으로 이 사물의 옳고 그름을 사고할 기회를 아예 제거해버리는 것입니다. 비방당한 사람의 해명은 장내가 떠들썩하게 크게 웃는 관객들의 소리에 파묻혀버리고 맙니다.

(바)강렬한 격정과 전투성이 스며든 중공 문예작품
공자는 ‘정나라의 소리가 음란하다(鄭聲淫)’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정(鄭)나라의 음악이 사람의 정서가 풍겨져 나오는 외에
일종 과장된 허위 예술이기에
사람의 도덕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옛사람들은 세상의 도의와 사람들의 마음에 대한 예술의 작용을 중시하여
이성(理性)으로 정욕(情慾)을 절제하고 예술로 인생을 조화롭게 보완하는 것을 중시했습니다.  

중공의 이론 선전과 문예 작품 속에는 강렬한 격정과 전투성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모범극은 세가지를 갖춰야 합니다.
첫째, 창작된 인물은 “높고(高), 크며(大), 전면적(全)”이어야 합니다.
둘째 혁명 가곡의 풍격은 “높고(高), 빠르고(快), 소리가 울려 퍼져(響)”야 합니다.
그래도 부족해서 악보에는 또 “기백 있게”, “격앙되게”, “기세 높게”라는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마치 늘 독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차의 심오하고 은은한 맛을 체험해 낼 수 없는 것과 같고,
헤비메탈이나 재즈 음악에 익숙한 사람이
우아한 고금(古琴) 연주를 감상하기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중공 예술에 습관이 된 사람들은
예술에 대한 정상적인 이해를 잃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중공 예술 속의 그런 강렬한 격정과 전투성을
인류 예술의 정상적인 상태로 간주하는데,
그것이 바로 사람 마성(魔性)의 체현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모범극이 요구하는 세 번째는 붉은 색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붉은 색은 피의 색입니다.
전통예술이나 생활 속에서 붉은 색은 단지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전면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붉은 색은 다른 색깔이 드러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공 무대예술에는 붉은 색 복장, 붉은 색 배경, 붉은 깃발, 붉은 등, 붉은 도구 등 무대가 온통 붉습니다.
사실 중공은 사람의 마성(魔性)을 불러일으키고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마성의 상태에 적응시키려는 것입니다.  

이런 비이성적인 상태가 바로 중공이 생존할 수 있는 사회 심리적 조건입니다.
중공은 비록 지금 ‘끊임없는 혁명’ 이론을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것의 본질은 투쟁을 통해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입니다.
중공은 혁명을 정상적인 상태로 여기며,
운동을 밥 먹듯이 하며, 마구 괴롭히는 것을 삶으로 여깁니다.
또한 위기에 봉착하면 먼저 적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을 선동하여 이 가상의 적과 투쟁하게 합니다.
만약 중국인들이 모두 평온하고
이성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하고 하지 않을지를 결정한다면,
중공을 따라 무턱대고 날뛰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중공도 가망이 없을 것입니다.
이로써 알 수 있는 것은
관객들로 하여금 피를 들끓게 하고 격정에 들끓게 하는 것이야말로
당문화(黨文化)의 중요 기능중 하나입니다.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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